에콰도르 최대 교도소서 폭동…“최소 15명 사망”

입력 2024.11.13 (06:18)

수정 2024.11.13 (06:25)

남미 에콰도르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다수의 수감자가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에콰도르 교정청은 "현지 시각 12일 새벽 과야킬에 있는 리토랄 교도소에서 중대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는 교도관들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군과 경찰이 탈옥수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콰도르 최대 규모인 리토랄 교도소에서는 과밀 수용 문제와 수감된 갱단원들 간의 다툼으로 살상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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