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비상계엄’ 후 첫 확대기관장회의…‘관광 피해 최소화’ 주문

입력 2024.12.12 (17:51)

수정 2024.12.12 (17:53)

KBS 뉴스 이미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확대기관장회의를 열고, 철저한 업무 수행을 요청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과 관련해 “외부 환경에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리더십을 갖고 업무를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관련 기관들이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콘텐츠 지원기관들에는 수출과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게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와 함께, 7조 672억 원으로 확정된 2025년도 예산과 관련해 내년 추진 업무의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