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월 전공의 대거 이탈 사태를 낳은 의정 갈등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대병원이 진행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25명 모집에 단 1명만 지원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해 제주대병원 김우정 진료부원장 전화 연결해 알아봅니다.
부원장님 안녕하세요.
의료 공백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대병원 진료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교수분들이 메우고 있을 텐데요.
당직 근무 등 의료 공백 초기에도 큰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은 더 어려운 상황이겠죠?
[앵커]
문제는 탄핵 정국 속에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인데, 제주대병원의 경우 25명 모집에 단 1명만 지원했다고요?
왜일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앵커]
의사 인력난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 이는 결국 환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앵커]
정국 혼란 속에 필수 의료 전공의 확충과 20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준비 등 병원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상황일텐데요.
제주대병원에선 어떤 대책들을 강구하고 계시는지, 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요?
[앵커]
의료 공백 최전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께 고마움 말씀드리고요.
하루빨리 의료 공백 상황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참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