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탄핵’ 보류…국힘, ‘권투 체제’로 위기 돌파?

입력 2024.12.24 (23:13)

수정 2024.12.25 (00:00)

[앵커]

성탄절 전야에도 긴박하게 돌아가는 정치권의 움직임,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여기에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모두 국회로 공을 넘겼습니다.

일단 결정을 유보한건데, 어떻게 봐야 합니까?

[앵커]

민주당은 즉각 탄핵 절차에 나섰다가 막판 입장을 바꿨습니다.

26일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지를 지켜보겠다는 건데 민주당의 셈법은 뭡니까?

한덕수 대행이 헌법재판관 3명을 임명할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앵커]

만약 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에 나선다고 가정했을때, '의결정족수'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이냐 총리냐에따라 200명이냐 151명이냐 결과는 달라지는데, 해석이 엇갈리는 이유는 뭡니까?

우원식 의장이 의결정족수와 관련해 1차적 판단은 의장 몫이라며 자신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규정에 있습니까?

그리고 우 의장의 의중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우 국회의장이 민주당 손을 들어줄 경우 탄핵안은 통과될 수밖에 없는데, 국민의힘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습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내부 상황까지 짚어보죠.

비대위원장에 5선 권영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권 위원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당의 단합을 꼽았는데, 이것으로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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