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좌초 사고 실종자 수색 계속…악기상에 난항

입력 2025.02.03 (21:50)

수정 2025.02.03 (21:58)

지난 주말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의 마지막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3일) 낮 사고 해역에 함선 4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하고 수중과 해안가에 400여 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해역에 3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야간에는 대형 함정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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