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대윤 전 대전시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유성구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방진영 후보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가 출사표를 냈고 국민의힘 이완식 전 충남도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당진시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구본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3파전을 벌입니다.
두 지역 모두 진보 표가 갈리면서 어떤 결과를 낼 지도 관심사입니다.
후보 등록 첫날, 대부분 후보가 등록을 마치며 여야 모두 선거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규모는 작지만 탄핵 심판 이후 첫 선거로 민심을 가늠할 수 있고 내년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큽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고, 28일과 29일 사전투표와 다음 달 2일 본투표를 거쳐 당선이 확정됩니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5개월간 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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