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행 “국익 극대화·한미 상호호혜 원칙 하에 대미 협의 진행”

입력 2025.05.12 (10:15)

수정 2025.05.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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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계부처에 “국익 극대화와 한미 상호호혜라는 원칙 하에 한미 통상 협의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주재해 향후 대미 대응 방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미-영 무역 합의와 여타 유사 입장국들의 대미 협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미국과의 협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의 진행 과정에서 국회,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로 예정된 APEC 무역통상장관 회의 계기 한미 장관급 협의와 미 관세조치 관련 한미 기술협의 동향 등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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