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에 “빨리 진화되길…피해 복구에 힘 보탤 것”

입력 2025.05.17 (16:17)

수정 2025.05.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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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빨리 진화되고, 부상자도 반드시 완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화재, 특히 노동 현장 화재는 앞으로 철저히 막고 이런 산업재해와 산업현장 화재가 없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도 “조속한 진화와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당국과 관계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유해가스 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계 당국의 빈틈없는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와 국민의힘도 조속한 화재 진화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내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공장 직원과 소방대원들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신속한 진압과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화염이 밀집된 공장동 사이로 확산되고 있어 공장의 절반을 완전히 태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상자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조속한 수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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