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워드, 당연히 SI 표지 모델로

입력 2006.02.08 (13:48)

수정 2006.02.08 (13:49)

미국의 권위있는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슈퍼볼 최우수선수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를 당연히 표지모델로 썼다.
오는 13일 발간되는 SI는 워드가 지난 6일 슈퍼볼에서 4쿼터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캐치 터치다운을 성공하면서 환하게 웃는 장면을 표지에 실었다.
SI는 "어설픈 플레이와 석연치 않은 판정이 이어진 이번 슈퍼볼에서 하인스 워드의 활약이 뚜렷하게 두드러졌다"고 사진 설명을 달았다.
프로 9년차로 접어드는 워드가 SI의 표지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4년 11월 15일판에도 동료 와이드리시버 세드릭 윌슨과 함께 등장했고 슈퍼볼 전망을 다룬 이달 첫 호에도 스틸러스를 대표해 단독으로 나왔다.
워드는 2004년 11월 표지모델로 선정될 당시 루키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와 짝을 이뤄 파죽의 연승행진을 이끌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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