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폭력 TV 프로그램 광고

입력 2000.08.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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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오늘 선정, 폭력성 TV프로그램에는 광고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KBS가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세번 이상 경고를 받은 프로그램을 폐지하도록 하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하는 등 방송 3사는 TV프로그램의 선정, 폭력성 추방을 위한 후속조처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했을 경우에는 언론사가 반론보도청구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는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8부는 문화방송의 만민중앙교회 보도에 대한 반론보도심판에서 1심 판결에 의해 문화방송이 지난해 10월부터 14차례에 걸쳐 방송한 반론보도 가운데 정확한 사실을 보도한 것으로 판단된 4건은 반론보도를 하지 않았어도 괜찮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광성면 율리 냇가에서 11살 임정우 군이 비탈길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자 누나 13살 선자 양이 동생을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으나 남매가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 남매는 인근 보육원에서 생활해 오다 방학을 맞아 어머니가 있는 고향집에 다니러 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백두사업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해 군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고 군 기밀을 빼낸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로비스트 린다 김 씨가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신청서에서 본인이 탐지한 군 기밀은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만큼 중요한 기밀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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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폭력 TV 프로그램 광고
    • 입력 2000-08-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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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오늘 선정, 폭력성 TV프로그램에는 광고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KBS가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세번 이상 경고를 받은 프로그램을 폐지하도록 하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기로 하는 등 방송 3사는 TV프로그램의 선정, 폭력성 추방을 위한 후속조처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했을 경우에는 언론사가 반론보도청구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는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8부는 문화방송의 만민중앙교회 보도에 대한 반론보도심판에서 1심 판결에 의해 문화방송이 지난해 10월부터 14차례에 걸쳐 방송한 반론보도 가운데 정확한 사실을 보도한 것으로 판단된 4건은 반론보도를 하지 않았어도 괜찮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광성면 율리 냇가에서 11살 임정우 군이 비탈길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자 누나 13살 선자 양이 동생을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으나 남매가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 남매는 인근 보육원에서 생활해 오다 방학을 맞아 어머니가 있는 고향집에 다니러 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백두사업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해 군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고 군 기밀을 빼낸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로비스트 린다 김 씨가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신청서에서 본인이 탐지한 군 기밀은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만큼 중요한 기밀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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