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언론사 사장단과의 오찬 대화 내용은 잠시 후에 계속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모레 광복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서 전국의 피서지는 한여름을 만끽하는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김민철, 신재남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원색 수영복과 비치 파라솔이 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튜브에 몸을 의지한 채 넘실대는 파도를 타는 동안 더위는 어느 새 물러갑니다.
검게 몸을 태운 어린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을 신나게 즐기며 추억거리를 만듭니다.
⊙심주영(초등학교 4년): 모래성 짓구요, 바닷가에서 재미있게 수영하니까 너무 신나고...
⊙기자: 낮기온이 연일 30도를 넘는데 다 광복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이어서 피서철 막바지에서도 절정의 분위기입니다.
⊙심영범(서울시 독산동): 늦게 나마 해운대에 온 게 애들이 좋아하니까 너무 좋아요.
⊙기자: 오늘 부산 시내 6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50만명,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 여름 피서도 다음 주에는 끝이 나게 됩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기자: 오늘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3만명.
때문에 피서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강렬한 태양, 푸른 바다. 그러나 푸른 바다와 빛나는 태양은 긴 여행의 피로를 한순간에 씻어갑니다.
⊙옥문석(서울시 포이동): 상쾌하게 좋네요.
답답한 도시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넓은 바다를 보니까 가슴도 확 트이고, 기분이 좋아요.
⊙기자: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바닷바람의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모래찜질과 선텐도 피서지의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파도를 가르는 모터보트는 한여름의 끝을 아쉬워하듯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150만명 이상이 동해안을 찾아 피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재남입니다.
모레 광복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서 전국의 피서지는 한여름을 만끽하는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김민철, 신재남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원색 수영복과 비치 파라솔이 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튜브에 몸을 의지한 채 넘실대는 파도를 타는 동안 더위는 어느 새 물러갑니다.
검게 몸을 태운 어린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을 신나게 즐기며 추억거리를 만듭니다.
⊙심주영(초등학교 4년): 모래성 짓구요, 바닷가에서 재미있게 수영하니까 너무 신나고...
⊙기자: 낮기온이 연일 30도를 넘는데 다 광복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이어서 피서철 막바지에서도 절정의 분위기입니다.
⊙심영범(서울시 독산동): 늦게 나마 해운대에 온 게 애들이 좋아하니까 너무 좋아요.
⊙기자: 오늘 부산 시내 6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50만명,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 여름 피서도 다음 주에는 끝이 나게 됩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기자: 오늘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3만명.
때문에 피서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강렬한 태양, 푸른 바다. 그러나 푸른 바다와 빛나는 태양은 긴 여행의 피로를 한순간에 씻어갑니다.
⊙옥문석(서울시 포이동): 상쾌하게 좋네요.
답답한 도시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넓은 바다를 보니까 가슴도 확 트이고, 기분이 좋아요.
⊙기자: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바닷바람의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모래찜질과 선텐도 피서지의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파도를 가르는 모터보트는 한여름의 끝을 아쉬워하듯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150만명 이상이 동해안을 찾아 피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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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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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언론사 사장단과의 오찬 대화 내용은 잠시 후에 계속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모레 광복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서 전국의 피서지는 한여름을 만끽하는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김민철, 신재남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원색 수영복과 비치 파라솔이 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튜브에 몸을 의지한 채 넘실대는 파도를 타는 동안 더위는 어느 새 물러갑니다.
검게 몸을 태운 어린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을 신나게 즐기며 추억거리를 만듭니다.
⊙심주영(초등학교 4년): 모래성 짓구요, 바닷가에서 재미있게 수영하니까 너무 신나고...
⊙기자: 낮기온이 연일 30도를 넘는데 다 광복절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이어서 피서철 막바지에서도 절정의 분위기입니다.
⊙심영범(서울시 독산동): 늦게 나마 해운대에 온 게 애들이 좋아하니까 너무 좋아요.
⊙기자: 오늘 부산 시내 6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50만명,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 여름 피서도 다음 주에는 끝이 나게 됩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기자: 오늘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3만명.
때문에 피서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강렬한 태양, 푸른 바다. 그러나 푸른 바다와 빛나는 태양은 긴 여행의 피로를 한순간에 씻어갑니다.
⊙옥문석(서울시 포이동): 상쾌하게 좋네요.
답답한 도시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넓은 바다를 보니까 가슴도 확 트이고, 기분이 좋아요.
⊙기자: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바닷바람의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모래찜질과 선텐도 피서지의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파도를 가르는 모터보트는 한여름의 끝을 아쉬워하듯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150만명 이상이 동해안을 찾아 피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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