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일, 백두봉 정상 `제2 전성기`

입력 2004.09.29 (22:33) 수정 2022.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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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주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LG의 백승일이 신창의 김영현을 꺾고 4달 만에 다시 백두봉 정상에 올라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가위 씨름판의 대미는 백승일이 장식했습니다.
어느 덧 28살이 된 소년 장사 백승일, 그 특유의 재치씨름은 여전했습니다.
지난 5월 고흥대회 이후 4달 만에 다시 맞붙은 김영현과의 재대결.
백승일이 내민 깜짝 기술은 덧걸이였습니다.
밀어치기에 그 힘을 역이용한 배지기, 배지기로 맞습니다.
끝내기는 틈을 주지 않는 안다리와 배지기, 밀어치기 연속공격.
3:0의 완승을 거둔 백승일이 지난해 추석장사 김영현을 밀어내고 새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백승일[LG/백두급 추석장사]: 자신이 있었어요.
고흥대회 때 결승전에서 이긴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그 페이스로 가자 했는데 너무 먹혀들어서 오늘 너무 잘 풀린 것 같습니다, 게임이.
⊙기자: 목표는 천하장사라고 호언하는 백승일.
⊙백승일[LG/백두급 추석장사]: 천하장사를 못 찾았던 그것을 다시 한 번 찾아서 12월달에 다시 한 번 멋지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이태현과 신봉민이 이탈한 백두급 모래판에서 그의 재치씨름이 A급 태풍으로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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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일, 백두봉 정상 `제2 전성기`
    • 입력 2004-09-29 22:33:08
    • 수정2022-04-29 11:08:41
    스포츠9
⊙앵커: 공주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LG의 백승일이 신창의 김영현을 꺾고 4달 만에 다시 백두봉 정상에 올라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가위 씨름판의 대미는 백승일이 장식했습니다.
어느 덧 28살이 된 소년 장사 백승일, 그 특유의 재치씨름은 여전했습니다.
지난 5월 고흥대회 이후 4달 만에 다시 맞붙은 김영현과의 재대결.
백승일이 내민 깜짝 기술은 덧걸이였습니다.
밀어치기에 그 힘을 역이용한 배지기, 배지기로 맞습니다.
끝내기는 틈을 주지 않는 안다리와 배지기, 밀어치기 연속공격.
3:0의 완승을 거둔 백승일이 지난해 추석장사 김영현을 밀어내고 새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백승일[LG/백두급 추석장사]: 자신이 있었어요.
고흥대회 때 결승전에서 이긴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그 페이스로 가자 했는데 너무 먹혀들어서 오늘 너무 잘 풀린 것 같습니다, 게임이.
⊙기자: 목표는 천하장사라고 호언하는 백승일.
⊙백승일[LG/백두급 추석장사]: 천하장사를 못 찾았던 그것을 다시 한 번 찾아서 12월달에 다시 한 번 멋지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이태현과 신봉민이 이탈한 백두급 모래판에서 그의 재치씨름이 A급 태풍으로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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