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 평양공연 추진
입력 2000.08.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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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온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KBS 교향악단과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내년 봄에는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교향악단의 평양답방공연이 내년 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은 남북을 하나로 묶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우리의 정서가 녹아든 선율 때문인지 관객들도 어느 새 하나가 됐습니다.
이 같은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에 이어 KBS 교향악단의 평양공연도 추진됩니다.
남북 문화교류가 일회성 행사로만 끝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홍성규(KBS 교향악단 단장): KBS쪽 희망은 내년 봄쯤 평양 공연을 했으면 어떤가 하는 그런 말씀들을 지금 북측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 사상과 이념을 뛰어넘은 음악의 힘은 남북이 한민족, 한핏줄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김병화(조선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참답게 이바지 해 나갈 수 있는 정말 전주곡이 이제는 시작됐다...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늘 경복궁을 관람하고, 예술학교 등을 방문한 데 이어 환송만찬에 참석해 서울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은 내일 낮 6박 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되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KBS 교향악단의 평양답방공연이 내년 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은 남북을 하나로 묶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우리의 정서가 녹아든 선율 때문인지 관객들도 어느 새 하나가 됐습니다.
이 같은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에 이어 KBS 교향악단의 평양공연도 추진됩니다.
남북 문화교류가 일회성 행사로만 끝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홍성규(KBS 교향악단 단장): KBS쪽 희망은 내년 봄쯤 평양 공연을 했으면 어떤가 하는 그런 말씀들을 지금 북측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 사상과 이념을 뛰어넘은 음악의 힘은 남북이 한민족, 한핏줄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김병화(조선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참답게 이바지 해 나갈 수 있는 정말 전주곡이 이제는 시작됐다...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늘 경복궁을 관람하고, 예술학교 등을 방문한 데 이어 환송만찬에 참석해 서울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은 내일 낮 6박 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되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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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교향악단 평양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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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젯밤 온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KBS 교향악단과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내년 봄에는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교향악단의 평양답방공연이 내년 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은 남북을 하나로 묶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우리의 정서가 녹아든 선율 때문인지 관객들도 어느 새 하나가 됐습니다.
이 같은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에 이어 KBS 교향악단의 평양공연도 추진됩니다.
남북 문화교류가 일회성 행사로만 끝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홍성규(KBS 교향악단 단장): KBS쪽 희망은 내년 봄쯤 평양 공연을 했으면 어떤가 하는 그런 말씀들을 지금 북측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 사상과 이념을 뛰어넘은 음악의 힘은 남북이 한민족, 한핏줄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김병화(조선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참답게 이바지 해 나갈 수 있는 정말 전주곡이 이제는 시작됐다...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늘 경복궁을 관람하고, 예술학교 등을 방문한 데 이어 환송만찬에 참석해 서울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은 내일 낮 6박 7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되돌아갑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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