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자판기

입력 2000.08.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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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민원서류도 자판기로 발급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원서류 무인발급기가 서울의 한 구에 설치됐습니다.
취재에 이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에서 쇼핑 중이던 박현순 씨, 오늘까지 떼야할 민원서류가 오후 늦게야 생각났지만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백화점 지하에 무인민원 발급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서류를 떼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박현순(서울 신사동): 시간이 참 많이 절약되는 것 같고, 또 사용상에 간편하고 편리한 점이 너무 많아서...
⊙기자: 자동판매기와 같은 무인민원발급기가 강남구 전역에 45대가 설치됐습니다.
투입구에 지폐나 동전을 넣으면 토지대장 등 토지분야 증명서는 물론 민원서류 15가지를 아파트든 은행이든 그 자리에서 뗄 수 있습니다.
인터넷검색과 인터넷폰도 가능합니다.
한 해에 110만건 이상의 각종 민원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권문용(서울 강남구청장): 인력을 사람이 꼭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 같은 곳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기자: 강남구는 앞으로 무인민원 발급기로 고지서도 발급하고 각종 인허가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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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서류 자판기
    • 입력 2000-08-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제 민원서류도 자판기로 발급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원서류 무인발급기가 서울의 한 구에 설치됐습니다. 취재에 이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에서 쇼핑 중이던 박현순 씨, 오늘까지 떼야할 민원서류가 오후 늦게야 생각났지만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백화점 지하에 무인민원 발급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서류를 떼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 ⊙박현순(서울 신사동): 시간이 참 많이 절약되는 것 같고, 또 사용상에 간편하고 편리한 점이 너무 많아서... ⊙기자: 자동판매기와 같은 무인민원발급기가 강남구 전역에 45대가 설치됐습니다. 투입구에 지폐나 동전을 넣으면 토지대장 등 토지분야 증명서는 물론 민원서류 15가지를 아파트든 은행이든 그 자리에서 뗄 수 있습니다. 인터넷검색과 인터넷폰도 가능합니다. 한 해에 110만건 이상의 각종 민원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권문용(서울 강남구청장): 인력을 사람이 꼭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 같은 곳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기자: 강남구는 앞으로 무인민원 발급기로 고지서도 발급하고 각종 인허가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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