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일부 방송사들이 돈만 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사람들을 출연시켜서 해괴망칙한 일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는데 대체 어떤 프로그램들인이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이 사람은 외딴 곳에서 쥐를 구워먹으며 마지막까지 남아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속옷 차림으로 줄넘기를 하면 500달러, 거리에서 옷을 벗으면 700달러, 오물통에 들어가면 30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괴한 것에 돈을 내거는 곳은 일부 공중파 방송사와 인터넷 방송들이지만 돈을 노리는 사람들의 출연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 인터넷방송: 돈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분들을 보여주는(당신은 할거야)입니다.
⊙기자: 시청률만을 생각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즈닉(인터넷방송 PD): 참가자들이 30명 정도였는데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
⊙글래스너(미 남 캘리포니아대 사회학): 출연자들보다 시청자들이 괴로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자: 그러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웹사이트들은 미국의 다른 방송사들과도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어 미국 방송의 상업주의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는데 대체 어떤 프로그램들인이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이 사람은 외딴 곳에서 쥐를 구워먹으며 마지막까지 남아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속옷 차림으로 줄넘기를 하면 500달러, 거리에서 옷을 벗으면 700달러, 오물통에 들어가면 30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괴한 것에 돈을 내거는 곳은 일부 공중파 방송사와 인터넷 방송들이지만 돈을 노리는 사람들의 출연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 인터넷방송: 돈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분들을 보여주는(당신은 할거야)입니다.
⊙기자: 시청률만을 생각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즈닉(인터넷방송 PD): 참가자들이 30명 정도였는데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
⊙글래스너(미 남 캘리포니아대 사회학): 출연자들보다 시청자들이 괴로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자: 그러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웹사이트들은 미국의 다른 방송사들과도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어 미국 방송의 상업주의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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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팔린 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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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의 일부 방송사들이 돈만 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사람들을 출연시켜서 해괴망칙한 일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는데 대체 어떤 프로그램들인이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이 사람은 외딴 곳에서 쥐를 구워먹으며 마지막까지 남아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속옷 차림으로 줄넘기를 하면 500달러, 거리에서 옷을 벗으면 700달러, 오물통에 들어가면 30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괴한 것에 돈을 내거는 곳은 일부 공중파 방송사와 인터넷 방송들이지만 돈을 노리는 사람들의 출연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 인터넷방송: 돈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분들을 보여주는(당신은 할거야)입니다.
⊙기자: 시청률만을 생각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즈닉(인터넷방송 PD): 참가자들이 30명 정도였는데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
⊙글래스너(미 남 캘리포니아대 사회학): 출연자들보다 시청자들이 괴로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자: 그러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웹사이트들은 미국의 다른 방송사들과도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어 미국 방송의 상업주의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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