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 10위권 목표

입력 2000.09.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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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드니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10위권 수성을 목표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도에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유니폼에 땀이 흠뻑 젖을 만큼 유도선수들의 마무리 훈련이 한창입니다.
대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선수단에는 긴장과 설레임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김태규(복싱 플라이급): 떨리는 마음은 있거든요.
그런데 이미 제가 목표를 정해 놓고 이쪽 시드니 땅을 밟았기 때문에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간다는 생각...
⊙조인철(유도): 모든 훈련 다 마무리했고 이제 적지에 왔기 때문에 시합 날만 기다리고 있고...
⊙기자: 현지 적응훈련을 사실상 모두 마친 선수단에 이제 남은 것은 컨디션 조절.
실력만큼이나 경기 당일의 컨디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궁, 배드민턴 등 10위권 수성을 좌우할 전략 종목들은 컨디션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동문(배드민턴 대표): 이대로 컨디션 유지 잘하고 그런다면 시합 때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배구, 농구 등 구기종목도 메달권 진입을 향한 상대분석과 마무리 훈련을 마쳤습니다.
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우리 선수단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차분한 마음으로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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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 올림픽 10위권 목표
    • 입력 2000-09-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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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드니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10위권 수성을 목표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도에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유니폼에 땀이 흠뻑 젖을 만큼 유도선수들의 마무리 훈련이 한창입니다. 대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선수단에는 긴장과 설레임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김태규(복싱 플라이급): 떨리는 마음은 있거든요. 그런데 이미 제가 목표를 정해 놓고 이쪽 시드니 땅을 밟았기 때문에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간다는 생각... ⊙조인철(유도): 모든 훈련 다 마무리했고 이제 적지에 왔기 때문에 시합 날만 기다리고 있고... ⊙기자: 현지 적응훈련을 사실상 모두 마친 선수단에 이제 남은 것은 컨디션 조절. 실력만큼이나 경기 당일의 컨디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궁, 배드민턴 등 10위권 수성을 좌우할 전략 종목들은 컨디션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동문(배드민턴 대표): 이대로 컨디션 유지 잘하고 그런다면 시합 때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배구, 농구 등 구기종목도 메달권 진입을 향한 상대분석과 마무리 훈련을 마쳤습니다. 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우리 선수단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차분한 마음으로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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