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① 조승우가 도박판에 빠졌다?

입력 2006.05.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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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 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영화계, 스타 중의 스타! 백윤식, 조승우, 김혜수, 그리고 유해진씨! 이 분들이 요즘 이상한 취미에 빠졌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도박사로 변신해서 화투장을 손에서 놓지를 않는다고 하는데요. 제 상황이냐고요? 물론 영화 속 이야기죠. 화투를 소재로 한 영화 <타짜> 촬영 현장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스타들의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부산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한 야산. 이 야심한 밤에 이게 무슨 일이죠? 정체모를 사람들의 대이동이 이뤄지는데~ 이게 누굽니까? 영화배우 조승우, 유해진씬데요,

네~ 이곳은 바로 영화<타짜> 의 촬영 현장입니다.
<타짜>를 통해 도박꾼으로 변신한 배우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지난 주, 부산에서 영화<타짜>의 촬영 현장 공개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영화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그리고 유해진씨까지~ 대한민국의 쟁쟁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인터뷰>김혜수 (영화배우): (Q. 실제로 배우들의 도박 실력은 어떤지?) “빵점이에요~”

<인터뷰>유해진 (영화배우) (Q. 타짜의 기질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생긴 것으로 보면 저고요, 실제로는 (백윤식)선생님이 저희보다 조금 더 잘 치십니다. 극중에서 고수이기 때문에...”

<인터뷰> 백윤식 (영화배우) “기질이라고 하는 것은 다 갖고 있는 거죠.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연마를 하느냐...”

영화 <타짜>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화투판에 모든 것을 건 도박꾼, 일명 타짜들의 화려한 도박 기술과 치명적인 욕망을 그린 영?니다. 주인공을 맡은 조승우씨는 이 영화를 통해 진짜 타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조승우 (영화배우) (<타짜>가 되기 위해 어떤 연습을 했는지? ) “‘타짜들의 손놀림은 눈보다 빠르다’라는 대사가 있어요, 극중에... 그만큼 현란한 손동작이되 남들이 눈치 채서는 안 되는 마술 같은 손기술을 보여줘야 되는데...”

“저도 처음에 이 기술을 봤을 때 신선하다거나 와~ 하고 놀라지 않았어요. 근데 타짜들이 치는 최고의 기술이 이 밑장빼기래요.”

<인터뷰> 김혜수 (영화배우): “처음 배울 때 승우씨가 이런 걸 하나도 못 했어요. 하나도 못 했는데 지금 보니까 안 보고도 하고 그러네...”

<인터뷰> 유해진 (영화배우): “화투 치는걸 힘들어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기술 같은 것도 잘 하고~”

배우들의 타짜 변신,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날 공개 된 현장은 주인공 조승우씨가 자신을 화투판으로 이끈 장본인을 찾아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었는데요, 수백 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이 날 촬영은 스케일이 큰 만큼 준비하는 스텝과 배우 모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범죄의 재구성’으로 인정받은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죠?

<인터뷰>유해진 (영화배우): ( 지금 어떤 촬영?) “극중에 ‘고니’로 나오는 조승우씨하고 도박하러 왔어요. 저기가 도박장 하우스라는 곳인데 화투 중에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을 하러 와서 돈도 많이 따고...”

<인터뷰>조승우 (영화배우): ( 오늘 보여줄 기술은?) “여기서는 (일명)도리짓고땡이라고... 표현이 그렇죠? 전체 군중 속에 섞여서 둘이 짜고 도박하는 것을 교묘하게 눈치를 채서 영악하게, 아무도 (돈을) 못 따는 것을 저만 따는 거죠.”

평소 도박과는 거리가 멀었던 조승우씨. 이번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타짜’였던 분께 기술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이러다 진짜 타짜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데요.

<인터뷰> 조승우 (영화배우) ( 진짜 <타짜>, 관심이 있는지?) “영화를 찍으면서 더 관심이 없어지는 거죠. 엄두가 안 나요~”

연기파 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들이 보여주는 <타짜>이야기! 올 가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수 (영화배우): ( 시청자에게 한마디!) “(저희 영화 타짜 열심히 찍고 있고요, 굉장히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하고 재미있고 신선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원작의 재미와 실력파 감독의 연출, 거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 <타짜> ! 하반기 한국영화시장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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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① 조승우가 도박판에 빠졌다?
    • 입력 2006-05-31 0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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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 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영화계, 스타 중의 스타! 백윤식, 조승우, 김혜수, 그리고 유해진씨! 이 분들이 요즘 이상한 취미에 빠졌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도박사로 변신해서 화투장을 손에서 놓지를 않는다고 하는데요. 제 상황이냐고요? 물론 영화 속 이야기죠. 화투를 소재로 한 영화 <타짜> 촬영 현장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스타들의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부산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한 야산. 이 야심한 밤에 이게 무슨 일이죠? 정체모를 사람들의 대이동이 이뤄지는데~ 이게 누굽니까? 영화배우 조승우, 유해진씬데요, 네~ 이곳은 바로 영화<타짜> 의 촬영 현장입니다. <타짜>를 통해 도박꾼으로 변신한 배우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지난 주, 부산에서 영화<타짜>의 촬영 현장 공개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영화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그리고 유해진씨까지~ 대한민국의 쟁쟁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인터뷰>김혜수 (영화배우): (Q. 실제로 배우들의 도박 실력은 어떤지?) “빵점이에요~” <인터뷰>유해진 (영화배우) (Q. 타짜의 기질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생긴 것으로 보면 저고요, 실제로는 (백윤식)선생님이 저희보다 조금 더 잘 치십니다. 극중에서 고수이기 때문에...” <인터뷰> 백윤식 (영화배우) “기질이라고 하는 것은 다 갖고 있는 거죠.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연마를 하느냐...” 영화 <타짜>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화투판에 모든 것을 건 도박꾼, 일명 타짜들의 화려한 도박 기술과 치명적인 욕망을 그린 영?니다. 주인공을 맡은 조승우씨는 이 영화를 통해 진짜 타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조승우 (영화배우) (<타짜>가 되기 위해 어떤 연습을 했는지? ) “‘타짜들의 손놀림은 눈보다 빠르다’라는 대사가 있어요, 극중에... 그만큼 현란한 손동작이되 남들이 눈치 채서는 안 되는 마술 같은 손기술을 보여줘야 되는데...” “저도 처음에 이 기술을 봤을 때 신선하다거나 와~ 하고 놀라지 않았어요. 근데 타짜들이 치는 최고의 기술이 이 밑장빼기래요.” <인터뷰> 김혜수 (영화배우): “처음 배울 때 승우씨가 이런 걸 하나도 못 했어요. 하나도 못 했는데 지금 보니까 안 보고도 하고 그러네...” <인터뷰> 유해진 (영화배우): “화투 치는걸 힘들어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기술 같은 것도 잘 하고~” 배우들의 타짜 변신,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날 공개 된 현장은 주인공 조승우씨가 자신을 화투판으로 이끈 장본인을 찾아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었는데요, 수백 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이 날 촬영은 스케일이 큰 만큼 준비하는 스텝과 배우 모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범죄의 재구성’으로 인정받은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죠? <인터뷰>유해진 (영화배우): ( 지금 어떤 촬영?) “극중에 ‘고니’로 나오는 조승우씨하고 도박하러 왔어요. 저기가 도박장 하우스라는 곳인데 화투 중에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을 하러 와서 돈도 많이 따고...” <인터뷰>조승우 (영화배우): ( 오늘 보여줄 기술은?) “여기서는 (일명)도리짓고땡이라고... 표현이 그렇죠? 전체 군중 속에 섞여서 둘이 짜고 도박하는 것을 교묘하게 눈치를 채서 영악하게, 아무도 (돈을) 못 따는 것을 저만 따는 거죠.” 평소 도박과는 거리가 멀었던 조승우씨. 이번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타짜’였던 분께 기술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이러다 진짜 타짜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데요. <인터뷰> 조승우 (영화배우) ( 진짜 <타짜>, 관심이 있는지?) “영화를 찍으면서 더 관심이 없어지는 거죠. 엄두가 안 나요~” 연기파 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들이 보여주는 <타짜>이야기! 올 가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수 (영화배우): ( 시청자에게 한마디!) “(저희 영화 타짜 열심히 찍고 있고요, 굉장히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하고 재미있고 신선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원작의 재미와 실력파 감독의 연출, 거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 <타짜> ! 하반기 한국영화시장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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