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근태 비대위 체제 출범

입력 2006.06.09 (22:24) 수정 2006.06.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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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이 진통끝에 김근태 전 최고위원을 의장으로 하는 과도 지도부 구성을 마쳤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이 새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비대위 의장엔 예상대로 김근태 전 최고위원이 선임됐습니다.

<인터뷰> 김근태 (열린우리당 신임 당 의장):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을 확인 또 확인했다. 말을 앞세우기 보다 사즉생의 각오로 앞으로 다시 나아가겠다"

비대위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집행 기구인 상임 위원은 김근태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3선의 문희상 이미경 정동채 재선의 김부겸 정장선 의원해서 7명입니다.

또 비상임위원은 3선의 배기선 이석현 재선의 유인태 이호웅 이강래 박병석 초선의 박명광 윤원호 의원 해서 8명입니다.

<인터뷰>우상호 (대변인): "상임위원은 중앙위원회 권한을 위임 받았기 때문에 8분의 비상임위원을 두어서 중요한 결정은 15분이 모인 회의에서 결정"

지방 선거 참패 뒤 새 지도부 구성까지 여드레가 걸린 난산이었습니다.

정치인 김근태가 당의 수장이 된 건 95년 제도 정치권 진입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독배를 마시는 일이 되더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김근태 의장, 스스로도 기회이자 위기임을 잘 알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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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김근태 비대위 체제 출범
    • 입력 2006-06-09 21:37:58
    • 수정2006-06-09 22: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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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이 진통끝에 김근태 전 최고위원을 의장으로 하는 과도 지도부 구성을 마쳤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이 새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비대위 의장엔 예상대로 김근태 전 최고위원이 선임됐습니다. <인터뷰> 김근태 (열린우리당 신임 당 의장):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을 확인 또 확인했다. 말을 앞세우기 보다 사즉생의 각오로 앞으로 다시 나아가겠다" 비대위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집행 기구인 상임 위원은 김근태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3선의 문희상 이미경 정동채 재선의 김부겸 정장선 의원해서 7명입니다. 또 비상임위원은 3선의 배기선 이석현 재선의 유인태 이호웅 이강래 박병석 초선의 박명광 윤원호 의원 해서 8명입니다. <인터뷰>우상호 (대변인): "상임위원은 중앙위원회 권한을 위임 받았기 때문에 8분의 비상임위원을 두어서 중요한 결정은 15분이 모인 회의에서 결정" 지방 선거 참패 뒤 새 지도부 구성까지 여드레가 걸린 난산이었습니다. 정치인 김근태가 당의 수장이 된 건 95년 제도 정치권 진입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독배를 마시는 일이 되더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김근태 의장, 스스로도 기회이자 위기임을 잘 알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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