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라이벌’ 네덜란드-아르헨 무승부

입력 2006.06.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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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에서만 4번째 경기를 벌인 라이벌 네델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일진일퇴의 시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르투칼은 멕시코를 꺾고 40년 만에 16강에 올랐습니다.

경기 소식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전을 미리 보는 듯한 아르헨티나와 네델란드의 경기, 이번 경기로 4번째 대결을 펼치는 월드컵 라이벌답게 일진 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 상대전적에서는 네델란드가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지켰습니다.

죽음의 조 C조에서 희생양이 된 코트디부아르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경기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딘다네의 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습니다.

자주빛 전사 포르투칼이 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2대 1로 꺾고 40년 만에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승점 6점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포르투칼은 전반 6분 마니시가 첫 골을 18분 뒤에는 페널티 킥으로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멕시코도 전반 29분 폰세카의 헤딩슛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13분에 얻은 페널티 킥을 브라보가 실축하면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러나 앙골라가 이란과 비기면서 16강행에 합류했습니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 앙골라는 이란을 상대로 총공세를 펼쳤지만, 득점력 부재 속에 16강행이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 나라 가운데 오늘까지 10개 나라가 16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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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라이벌’ 네덜란드-아르헨 무승부
    • 입력 2006-06-22 0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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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에서만 4번째 경기를 벌인 라이벌 네델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일진일퇴의 시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르투칼은 멕시코를 꺾고 40년 만에 16강에 올랐습니다. 경기 소식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월드컵 4강전을 미리 보는 듯한 아르헨티나와 네델란드의 경기, 이번 경기로 4번째 대결을 펼치는 월드컵 라이벌답게 일진 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 상대전적에서는 네델란드가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지켰습니다. 죽음의 조 C조에서 희생양이 된 코트디부아르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경기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딘다네의 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습니다. 자주빛 전사 포르투칼이 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2대 1로 꺾고 40년 만에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승점 6점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포르투칼은 전반 6분 마니시가 첫 골을 18분 뒤에는 페널티 킥으로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멕시코도 전반 29분 폰세카의 헤딩슛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13분에 얻은 페널티 킥을 브라보가 실축하면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러나 앙골라가 이란과 비기면서 16강행에 합류했습니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 앙골라는 이란을 상대로 총공세를 펼쳤지만, 득점력 부재 속에 16강행이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 나라 가운데 오늘까지 10개 나라가 16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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