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태극전사 투혼 높이 평가”

입력 2006.06.22 (08:02) 수정 2006.06.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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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와의 결전이 열리는 독일 하노버에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 4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강호 프랑스와 비긴 태극전사들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하노버에서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람회의 도시 하노버에 이번엔 축구 열풍이 불었습니다.

출전국들의 국기가 거리를 수놓은 가운데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다양합니다.

우리는 김치입니다.

처음 맛 보는 김치의 매운 맛에 스위스 응원단도 혀를 내두릅니다.

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위한 덕담은 잊지 않습니다.

<녹취> 비터 (스위스 응원단) : "한국하고 스위스하고 1대 1로 비길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이 16강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이제 하노버의 관심은 마지막 조별 경기인 한국과 스위스전입니다.

특히 강호 프랑스와 비긴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녹취> 뮬러 (하노버 시민) :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 전력을 다시 보게 됐다."

3백여 교민들도 독일 TV에서 같은 시각 열리는 프랑스와 토고전을 중계하는 만큼 모두가 거리로 나와 응원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 곳 하노버에서 열리는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의 승전보만이 남았습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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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노버 “태극전사 투혼 높이 평가”
    • 입력 2006-06-22 07:22:19
    • 수정2006-06-22 0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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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와의 결전이 열리는 독일 하노버에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 4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강호 프랑스와 비긴 태극전사들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하노버에서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람회의 도시 하노버에 이번엔 축구 열풍이 불었습니다. 출전국들의 국기가 거리를 수놓은 가운데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다양합니다. 우리는 김치입니다. 처음 맛 보는 김치의 매운 맛에 스위스 응원단도 혀를 내두릅니다. 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위한 덕담은 잊지 않습니다. <녹취> 비터 (스위스 응원단) : "한국하고 스위스하고 1대 1로 비길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이 16강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이제 하노버의 관심은 마지막 조별 경기인 한국과 스위스전입니다. 특히 강호 프랑스와 비긴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녹취> 뮬러 (하노버 시민) :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 전력을 다시 보게 됐다." 3백여 교민들도 독일 TV에서 같은 시각 열리는 프랑스와 토고전을 중계하는 만큼 모두가 거리로 나와 응원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 곳 하노버에서 열리는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의 승전보만이 남았습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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