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진로 ‘지금은 고심중’

입력 2006.07.03 (22:23) 수정 2006.07.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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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코치의 베어벡 호 승선 여부를 놓고 여러말들이 오가고 있는데요.

홍 코치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호에서 선수와 코칭스탭의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해 해낸 홍명보 코치.

홍명보 코치가 1급 지도자 과정 강습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베어벡 호 승선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습장에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코치는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저는 국가대표 코치를 한다 안한다 지금까지 한마디도 한적도 없고, 다만 고민중이에요. 생각중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공부하기 위해 왔을 뿐이라며 베어벡 감독과 코치 잔류 여부를 계속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베어벡 감독은 실력이나 정서적인 면에서 한국 축구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따뜻하고 선수들을 정말 사랑으로 대하고, 항상 선수들을 존중합니다."

코치로서의 능력도 합격점을 받은 홍명보가 베어벡 호에 잔류할지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내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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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진로 ‘지금은 고심중’
    • 입력 2006-07-03 21:49:58
    • 수정2006-07-03 2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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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코치의 베어벡 호 승선 여부를 놓고 여러말들이 오가고 있는데요. 홍 코치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 호에서 선수와 코칭스탭의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해 해낸 홍명보 코치. 홍명보 코치가 1급 지도자 과정 강습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베어벡 호 승선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습장에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코치는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저는 국가대표 코치를 한다 안한다 지금까지 한마디도 한적도 없고, 다만 고민중이에요. 생각중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공부하기 위해 왔을 뿐이라며 베어벡 감독과 코치 잔류 여부를 계속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베어벡 감독은 실력이나 정서적인 면에서 한국 축구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따뜻하고 선수들을 정말 사랑으로 대하고, 항상 선수들을 존중합니다." 코치로서의 능력도 합격점을 받은 홍명보가 베어벡 호에 잔류할지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내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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