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4강 진출 등 종합

입력 2000.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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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여자농구팀도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프랑스의 장신벽을 뛰어넘어 16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오늘의 주요경기를 정재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국여자농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로 상대 패싱과 외곽슛을 차단했습니다.
정은순과 정선민은 온몸을 던져 장신 프랑스의 골밑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전주원의 재치있는 경기운영은 양종옥의 외곽포로 이어졌습니다. 조직력에서 프랑스를 압도한 우리나라는 후반 중반 이후 꾸준히 10여 점차로 앞서며 68:59로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메달획득까지는 이제 한걸음 남았습니다.
⊙유수종(여자농구팀 감독): 메달을 따지 않은 것에 메달사냥이 됐습니다, 오늘 목표가.
그런데 이제 메달이 보이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자: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오는 29일, 미국-슬로바키아전의 승자와 대망의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여자하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3:0으로 물리치고 9위를 기록했습니다.
레슬링의 금메달 기대주 손상필은 6강전에서 패해 5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배구는 중국에 3:1로 져 7, 8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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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4강 진출 등 종합
    • 입력 2000-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 여자농구팀도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프랑스의 장신벽을 뛰어넘어 16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오늘의 주요경기를 정재용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국여자농구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로 상대 패싱과 외곽슛을 차단했습니다. 정은순과 정선민은 온몸을 던져 장신 프랑스의 골밑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전주원의 재치있는 경기운영은 양종옥의 외곽포로 이어졌습니다. 조직력에서 프랑스를 압도한 우리나라는 후반 중반 이후 꾸준히 10여 점차로 앞서며 68:59로 여유있게 승리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메달획득까지는 이제 한걸음 남았습니다. ⊙유수종(여자농구팀 감독): 메달을 따지 않은 것에 메달사냥이 됐습니다, 오늘 목표가. 그런데 이제 메달이 보이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자: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오는 29일, 미국-슬로바키아전의 승자와 대망의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여자하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3:0으로 물리치고 9위를 기록했습니다. 레슬링의 금메달 기대주 손상필은 6강전에서 패해 5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배구는 중국에 3:1로 져 7, 8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시드니에서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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