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문상객 5명 사망 등 사건사고

입력 2006.07.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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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함께 친구 문상을 다녀오던 길에 초등학교 동창생 5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박예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대진고속도로 생초 나들목 부근에서 승합차가 5미터 아래 언덕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모씨등 5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한 모 여인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심형태 (고속도로 6지구대 부대장) : "차량이 심하게 흔들렸고 지그재그 운행을 했다는 진술로 보아 타이어 펑크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등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대전에 사는 친구에게 문상을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여섯 시쯤 전북 정읍시 북면에서 전신주를 세우는 작업을 하던 31살 정모씨와 29살 임모씨가 2미터 깊이의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정 씨는 이 사고로 숨지고 임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의식을 잃은 임씨가 깨어나는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수영대회에 참가했던 35살 정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수영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 현장에서 공사선박의 밑바닥이 뚫리면서 바다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기름 이백여 리터가 유출돼 반경 1km 이상 퍼졌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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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창 문상객 5명 사망 등 사건사고
    • 입력 2006-07-23 21:18:23
    뉴스 9
<앵커 멘트> 함께 친구 문상을 다녀오던 길에 초등학교 동창생 5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박예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대진고속도로 생초 나들목 부근에서 승합차가 5미터 아래 언덕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모씨등 5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한 모 여인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심형태 (고속도로 6지구대 부대장) : "차량이 심하게 흔들렸고 지그재그 운행을 했다는 진술로 보아 타이어 펑크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등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대전에 사는 친구에게 문상을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여섯 시쯤 전북 정읍시 북면에서 전신주를 세우는 작업을 하던 31살 정모씨와 29살 임모씨가 2미터 깊이의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정 씨는 이 사고로 숨지고 임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의식을 잃은 임씨가 깨어나는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수영대회에 참가했던 35살 정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수영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 현장에서 공사선박의 밑바닥이 뚫리면서 바다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기름 이백여 리터가 유출돼 반경 1km 이상 퍼졌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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