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새 드림팀 뜬다

입력 2006.07.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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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갈 우리 야구대표팀의 코치진이 확정됐습니다.

조만간 선수 선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WBC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야구.

이제는 새로운 목표인 아시안 게임 3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대한야구협회는 사령탑인 김재박 감독과 함께 새 야구 드림팀을 이끌 코치진에 양상문 전 롯데 감독 등 3명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선수선발에 모아집니다.

2003년 아시아선수권 대회의 참패 설욕을 벼르고 있는 김재박 감독은 병역 미필자 안배와 세대교체보다는 이길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재박(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 기량이 가장 좋고 경험 많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그러나 이번에는 박찬호와 이승엽 등 해외파 합류가 불가능해 새로운 국내파 스타들의 대거 드림팀 입성이 예상됩니다.

특히 단기전에 맞게, 투수진 구성에 신경 쓸 것으로 보이는데, 괴물 신인 한화의 류현진은 1순위입니다.

토종 거포 롯데의 이대호와 타격 1위 현대의 이택근도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류현진 (한화 이글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우리가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는 조만간 선발위원회를 열어 9월 초 최종 엔트리를 확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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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대표팀, 새 드림팀 뜬다
    • 입력 2006-07-28 21:53:16
    뉴스 9
<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나갈 우리 야구대표팀의 코치진이 확정됐습니다. 조만간 선수 선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WBC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야구. 이제는 새로운 목표인 아시안 게임 3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대한야구협회는 사령탑인 김재박 감독과 함께 새 야구 드림팀을 이끌 코치진에 양상문 전 롯데 감독 등 3명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선수선발에 모아집니다. 2003년 아시아선수권 대회의 참패 설욕을 벼르고 있는 김재박 감독은 병역 미필자 안배와 세대교체보다는 이길 수 있는 팀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재박(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 기량이 가장 좋고 경험 많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그러나 이번에는 박찬호와 이승엽 등 해외파 합류가 불가능해 새로운 국내파 스타들의 대거 드림팀 입성이 예상됩니다. 특히 단기전에 맞게, 투수진 구성에 신경 쓸 것으로 보이는데, 괴물 신인 한화의 류현진은 1순위입니다. 토종 거포 롯데의 이대호와 타격 1위 현대의 이택근도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류현진 (한화 이글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우리가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는 조만간 선발위원회를 열어 9월 초 최종 엔트리를 확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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