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충북지역도 오늘 하루 2천여명이 투입돼 활발한 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천춘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너진 제방 복구에 장병들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수천 개의 모래주머니가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제방 도로의 차량 통행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갯뻘처럼 변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장병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진흙을 걷어내고 철근을 치우고 망가진 시설을 고치며 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이규훈(공군 17전투비행단):"농민들 상심이 크실텐데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찰 병력도 수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느라 휴일 하루가 짧았습니다.
<인터뷰> 김우용 의경(청주 상당경찰서): "도로가 끊겨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해서 더 빨리 완료할수 있도록... "
60여 가구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던 진천군 덕산면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흙탕물로 엉망이 된 주민들의 옷가지를 손수 세탁했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자: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더 커서, 내 일처럼 여기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집중 호우로 농경지 1400여 헥타르가 침수되고 2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충북지역에는 오늘 장비 2백여대와 인력 2천여명이 투입돼 수재민들의 재기를 도왔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충북지역도 오늘 하루 2천여명이 투입돼 활발한 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천춘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너진 제방 복구에 장병들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수천 개의 모래주머니가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제방 도로의 차량 통행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갯뻘처럼 변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장병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진흙을 걷어내고 철근을 치우고 망가진 시설을 고치며 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이규훈(공군 17전투비행단):"농민들 상심이 크실텐데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찰 병력도 수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느라 휴일 하루가 짧았습니다.
<인터뷰> 김우용 의경(청주 상당경찰서): "도로가 끊겨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해서 더 빨리 완료할수 있도록... "
60여 가구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던 진천군 덕산면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흙탕물로 엉망이 된 주민들의 옷가지를 손수 세탁했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자: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더 커서, 내 일처럼 여기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집중 호우로 농경지 1400여 헥타르가 침수되고 2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충북지역에는 오늘 장비 2백여대와 인력 2천여명이 투입돼 수재민들의 재기를 도왔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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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수해 본격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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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30 21:04:05

<앵커 멘트>
충북지역도 오늘 하루 2천여명이 투입돼 활발한 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천춘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너진 제방 복구에 장병들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수천 개의 모래주머니가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제방 도로의 차량 통행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갯뻘처럼 변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장병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진흙을 걷어내고 철근을 치우고 망가진 시설을 고치며 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이규훈(공군 17전투비행단):"농민들 상심이 크실텐데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찰 병력도 수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흘러내린 토사를 치우느라 휴일 하루가 짧았습니다.
<인터뷰> 김우용 의경(청주 상당경찰서): "도로가 끊겨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해서 더 빨리 완료할수 있도록... "
60여 가구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던 진천군 덕산면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흙탕물로 엉망이 된 주민들의 옷가지를 손수 세탁했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자: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더 커서, 내 일처럼 여기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집중 호우로 농경지 1400여 헥타르가 침수되고 2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충북지역에는 오늘 장비 2백여대와 인력 2천여명이 투입돼 수재민들의 재기를 도왔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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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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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호우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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