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첫 소집…생존경쟁 돌입

입력 2006.08.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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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을 위해 소집됐는데요, 선수들은 오는 16일 타이완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생존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월드컵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태극호의 첫 날.

취임 40여일만에 처음으로 파주에 발을 내딛은 베어벡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핌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이제 아시안컵을 향한 시작입니다. 날씨와 필드 상태 모두 환상적입니다.”

팀 사정으로 합류가 늦어진 7명을 제외하고, 파주에 모인 예비 태극전사는 모두 29명.

처음 승선한 새 얼굴들과 오랜만에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다양한 화법으로 다부진 각오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오범석[축구 대표팀 수비수] : “매번 왔을때마다 실패해서 이번엔 붙어있으려고…”

들어올 때는 여유를 부리던 월드컵 멤버들도 한 시간여의 훈련에서는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닷새동안 펼쳐질 불꽃튀는 생존경쟁, 영광의 스무명에 들기위한 진짜 경쟁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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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벡호 첫 소집…생존경쟁 돌입
    • 입력 2006-08-06 21:26:25
    뉴스 9
<앵커 멘트>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을 위해 소집됐는데요, 선수들은 오는 16일 타이완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생존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월드컵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태극호의 첫 날. 취임 40여일만에 처음으로 파주에 발을 내딛은 베어벡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핌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이제 아시안컵을 향한 시작입니다. 날씨와 필드 상태 모두 환상적입니다.” 팀 사정으로 합류가 늦어진 7명을 제외하고, 파주에 모인 예비 태극전사는 모두 29명. 처음 승선한 새 얼굴들과 오랜만에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다양한 화법으로 다부진 각오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오범석[축구 대표팀 수비수] : “매번 왔을때마다 실패해서 이번엔 붙어있으려고…” 들어올 때는 여유를 부리던 월드컵 멤버들도 한 시간여의 훈련에서는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닷새동안 펼쳐질 불꽃튀는 생존경쟁, 영광의 스무명에 들기위한 진짜 경쟁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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