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수 없다” LG, 5연패 탈출 성공

입력 2006.08.24 (22:09) 수정 2006.08.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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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꼴찌 LG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LG가 오늘은 시원시원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죠?

<리포트>

네, 5연패 수렁에 빠졌던 LG가 오늘은 질 수 없다는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LG는 3회 정의윤의 안타에 이어 박용택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LG는 이어 5회 상대 실책과 최길성의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보탰고 결국 5대 1로 이겼습니다.

최다안타 경쟁을 하고 있는 LG의 이병규와 기아의 이용규.

두 선수 모두 안타 하나씩을 보태 선두 이병규가 120개로 3개차를 유지했습니다.

삼성과 롯데의 대구 경기는 2연패를 당한 롯데가 반격에 나섰는데, 경기도중 비가 많이 내려 3회에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롯데는 호세와 이대호의 연속 홈런으로 3대 0으로 앞서나갔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1,2를 다투고 있는 호세와 이대호의 집안끼리의 홈런경쟁도 볼 만 했는데, 이 홈런들도 결국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5,6위 SK와 두산의 문학경기는 엎치락 뒤치락 하며 두산이 8 대 5로 앞서고 있습니다.

2,3위 경쟁이 치열한 현대와 한화의 대전경기는 연장 10회 2 대 2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화 선발 정민철은 삼진 2개를 추가해 프로야구 통산 4번째로 천5백 탈삼진 고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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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수 없다” LG, 5연패 탈출 성공
    • 입력 2006-08-24 21:45:04
    • 수정2006-08-24 2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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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꼴찌 LG가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네, 권재민입니다.) LG가 오늘은 시원시원한 경기 내용을 보여줬죠? <리포트> 네, 5연패 수렁에 빠졌던 LG가 오늘은 질 수 없다는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LG는 3회 정의윤의 안타에 이어 박용택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LG는 이어 5회 상대 실책과 최길성의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보탰고 결국 5대 1로 이겼습니다. 최다안타 경쟁을 하고 있는 LG의 이병규와 기아의 이용규. 두 선수 모두 안타 하나씩을 보태 선두 이병규가 120개로 3개차를 유지했습니다. 삼성과 롯데의 대구 경기는 2연패를 당한 롯데가 반격에 나섰는데, 경기도중 비가 많이 내려 3회에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롯데는 호세와 이대호의 연속 홈런으로 3대 0으로 앞서나갔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1,2를 다투고 있는 호세와 이대호의 집안끼리의 홈런경쟁도 볼 만 했는데, 이 홈런들도 결국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5,6위 SK와 두산의 문학경기는 엎치락 뒤치락 하며 두산이 8 대 5로 앞서고 있습니다. 2,3위 경쟁이 치열한 현대와 한화의 대전경기는 연장 10회 2 대 2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화 선발 정민철은 삼진 2개를 추가해 프로야구 통산 4번째로 천5백 탈삼진 고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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