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정조국’ 투톱, 대량득점 노린다

입력 2006.09.04 (22:26) 수정 2006.09.0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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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타이완전에서 조재진과 정조국, 투톱을 출격시켜 대량 득점을 노릴 계획입니다.

이란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골득실을 따져야 할 상황도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잡은 경기를 놓쳐 다소 가라앉았던 축구대표팀이 타이완전 대량 득점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한 새로운 선택이 조재진-정조국을 투톱으로 배치하는 공격적인 4-4-2 전술입니다.

중앙 수비수를 뺀 8명을 공격에 가담시켜 공격 숫자를 늘리고, 조직적인 패스로 측면을 공략해 상대의 밀집 수비를 허무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지난달 타이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던 정조국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정조국: "대량 득점으로 멋진경기를 보여주겠다"

그러나 오늘 입국한 뒤에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 타이완도 만만치않은 각오를 보였습니다.

이미 탈락했지만 호락호락 무너지지는 않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이마이 도시아키 (타이완 대표팀 감독): "타이완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팀입니다. 우리 실력을 100%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편 이천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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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진-정조국’ 투톱, 대량득점 노린다
    • 입력 2006-09-04 21:43:58
    • 수정2006-09-04 2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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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타이완전에서 조재진과 정조국, 투톱을 출격시켜 대량 득점을 노릴 계획입니다. 이란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골득실을 따져야 할 상황도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잡은 경기를 놓쳐 다소 가라앉았던 축구대표팀이 타이완전 대량 득점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한 새로운 선택이 조재진-정조국을 투톱으로 배치하는 공격적인 4-4-2 전술입니다. 중앙 수비수를 뺀 8명을 공격에 가담시켜 공격 숫자를 늘리고, 조직적인 패스로 측면을 공략해 상대의 밀집 수비를 허무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지난달 타이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던 정조국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정조국: "대량 득점으로 멋진경기를 보여주겠다" 그러나 오늘 입국한 뒤에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 타이완도 만만치않은 각오를 보였습니다. 이미 탈락했지만 호락호락 무너지지는 않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이마이 도시아키 (타이완 대표팀 감독): "타이완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팀입니다. 우리 실력을 100%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편 이천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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