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전작권 단독 행사 반대’ 성명 外

입력 2006.09.05 (22:22) 수정 2006.09.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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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 원장과 김태길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지식인 720여 명은 오늘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와 한미연합사 해체는 국가안보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전작권 단독행사는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이후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근로자 능력 개발 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 한 사람이 한 해 백만원 한도내에서 교육훈련비용을 쓸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4만 3천명에게 카드가 발급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제 빈곤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5년 동안 한시적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국제 빈곤 퇴치 기여금 천원씩을 부과하는 내용의 한국 국제협력단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기여금 부과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료를 최고 60%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기간을 내년부터 현행 7년 이상에서 단계적으로 10년 이상까지 늘리고 차량 모델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내용의 자동차 보험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이달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신안 해역에서 지난 3일부터 집단 폐사한 양식 우럭이 모두 300만 마리에 달해 피해액이 47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신안군측이 오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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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전작권 단독 행사 반대’ 성명 外
    • 입력 2006-09-05 21:39:48
    • 수정2006-09-06 2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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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 원장과 김태길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지식인 720여 명은 오늘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와 한미연합사 해체는 국가안보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전작권 단독행사는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이후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근로자 능력 개발 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 한 사람이 한 해 백만원 한도내에서 교육훈련비용을 쓸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4만 3천명에게 카드가 발급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제 빈곤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5년 동안 한시적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국제 빈곤 퇴치 기여금 천원씩을 부과하는 내용의 한국 국제협력단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기여금 부과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료를 최고 60%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기간을 내년부터 현행 7년 이상에서 단계적으로 10년 이상까지 늘리고 차량 모델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내용의 자동차 보험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이달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신안 해역에서 지난 3일부터 집단 폐사한 양식 우럭이 모두 300만 마리에 달해 피해액이 47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신안군측이 오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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