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정조국, 전성시대 ‘활짝’

입력 2006.09.11 (22:26) 수정 2006.09.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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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에 이어, K-리그까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정조국입니다.

지난 두 시즌의 슬럼프에서 벗어나 패트리어트라는 별명답게 베어벡호의 황태자와 K리그 최고의 해결사로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수비수를 꼼짝 못하게 하고 뽑아낸 헤딩골.

대표팀에 이어, K리그에서 다시 한번 정조국이 물오른 골 결정력을 확인시켰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돼 잡은 2번의 기회 모두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결승골까지 뽑아 해결사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북전 2골을 포함해 후기들어 4경기에서 3골, 최근 정조국은 상대팀들에게 어떤 목표도 요격할 수 있는 패트리어트라는 별명 그대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용수 코치의 족집게 과외로 헤딩결정력이 몰라보게 좋아져, 후기리그 우승을 노리는 서울 연승행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장수(서울 감독) : "정조국 요즘 컨디션 최고조다. 4연승,,,5연승도 바라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표팀과 K-리그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정조국은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에 초청받지 못한 한을 풀고 내친김에 해외진출의 걸림돌까지 없애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정조국(서울 공격수) :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병역 특례라는게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3년 만에 패트리어트의 위력을 되찾은 정조국이 한국 축구의 대표 골잡이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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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트리어트’ 정조국, 전성시대 ‘활짝’
    • 입력 2006-09-11 21:47:58
    • 수정2006-09-14 15: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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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에 이어, K-리그까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정조국입니다. 지난 두 시즌의 슬럼프에서 벗어나 패트리어트라는 별명답게 베어벡호의 황태자와 K리그 최고의 해결사로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명의 수비수를 꼼짝 못하게 하고 뽑아낸 헤딩골. 대표팀에 이어, K리그에서 다시 한번 정조국이 물오른 골 결정력을 확인시켰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돼 잡은 2번의 기회 모두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결승골까지 뽑아 해결사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북전 2골을 포함해 후기들어 4경기에서 3골, 최근 정조국은 상대팀들에게 어떤 목표도 요격할 수 있는 패트리어트라는 별명 그대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용수 코치의 족집게 과외로 헤딩결정력이 몰라보게 좋아져, 후기리그 우승을 노리는 서울 연승행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장수(서울 감독) : "정조국 요즘 컨디션 최고조다. 4연승,,,5연승도 바라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표팀과 K-리그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정조국은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에 초청받지 못한 한을 풀고 내친김에 해외진출의 걸림돌까지 없애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정조국(서울 공격수) :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면 병역 특례라는게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3년 만에 패트리어트의 위력을 되찾은 정조국이 한국 축구의 대표 골잡이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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