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깜짝 감독 데뷔’ 초읽기

입력 2006.09.20 (22:17) 수정 2006.09.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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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코치가 오는 11월 14일 올림픽축구 한일전에 임시 감독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 감독 홍명보'

멋 훗날의 얘기처럼 보였던 흥미로운 상상이 조만간 현실로 나타납니다.

오는 11월 14일,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축구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대표팀을 지휘한 다는 겁니다.

현재 대표팀은 베어벡이 국가대표와 올림픽팀을 같이 맡는 '통합 관리 체제'.

그러나, 11월 올림픽팀 한일전과 아시안컵 이란 원정경기의 일정이 겹쳐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베어벡 감독과 고트비 코치가 이란전을, 홍명보 코치가 한일전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관전차 전주에 들른 홍 코치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애써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조금 있으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현할 생각입니다."

홍명보의 감독 발탁을 포함한 대표팀 운영 방안은 23일 베어벡 감독이 귀국하는 대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표팀 맏형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홍명보가 임시이긴 하지만 감독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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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깜짝 감독 데뷔’ 초읽기
    • 입력 2006-09-20 21:48:56
    • 수정2006-09-21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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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코치가 오는 11월 14일 올림픽축구 한일전에 임시 감독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 감독 홍명보' 멋 훗날의 얘기처럼 보였던 흥미로운 상상이 조만간 현실로 나타납니다. 오는 11월 14일,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축구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대표팀을 지휘한 다는 겁니다. 현재 대표팀은 베어벡이 국가대표와 올림픽팀을 같이 맡는 '통합 관리 체제'. 그러나, 11월 올림픽팀 한일전과 아시안컵 이란 원정경기의 일정이 겹쳐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베어벡 감독과 고트비 코치가 이란전을, 홍명보 코치가 한일전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관전차 전주에 들른 홍 코치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애써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조금 있으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현할 생각입니다." 홍명보의 감독 발탁을 포함한 대표팀 운영 방안은 23일 베어벡 감독이 귀국하는 대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표팀 맏형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홍명보가 임시이긴 하지만 감독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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