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연소 ‘세 살배기’ 가수 탄생

입력 2006.09.28 (20:50) 수정 2006.09.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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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십대의 어린 나이로 가수 활동을 하는 스타들은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루마니아에서는 3살 짜리 어린이가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3년, 4살의 나이로 가수에 데뷔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프랑스의 조르디.

'아기가 되는 것은 힘들어' 라는 테크노 풍의 노래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기를 혹사한다는 프랑스 국내 여론에 밀려 데뷔 1년만에 방송활동 출연금지 조치를 당하며 화려한 무대를 떠났습니다.

지난달 음반을 낸 루마니아의 꼬마 여가수 클레오파트라 스트라탄.

클레오파트라는 올해 만으로 3살..

세계 최연소 가수입니다.

분홍색 스커트와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고 다니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데뷔곡 '기타'의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며 루마니아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2곡이 수록된 첫앨범 노래들의 작곡가는 루마니아에서 이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클레오파트라 양의 아버지.

듀엣곡까지 만들어 직접 같이 부르며 부녀지간의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세계 최연소 가수로서 기네스 북에 이름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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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연소 ‘세 살배기’ 가수 탄생
    • 입력 2006-09-28 20:22:12
    • 수정2006-09-28 2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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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십대의 어린 나이로 가수 활동을 하는 스타들은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루마니아에서는 3살 짜리 어린이가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3년, 4살의 나이로 가수에 데뷔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프랑스의 조르디. '아기가 되는 것은 힘들어' 라는 테크노 풍의 노래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기를 혹사한다는 프랑스 국내 여론에 밀려 데뷔 1년만에 방송활동 출연금지 조치를 당하며 화려한 무대를 떠났습니다. 지난달 음반을 낸 루마니아의 꼬마 여가수 클레오파트라 스트라탄. 클레오파트라는 올해 만으로 3살.. 세계 최연소 가수입니다. 분홍색 스커트와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고 다니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데뷔곡 '기타'의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며 루마니아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2곡이 수록된 첫앨범 노래들의 작곡가는 루마니아에서 이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클레오파트라 양의 아버지. 듀엣곡까지 만들어 직접 같이 부르며 부녀지간의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세계 최연소 가수로서 기네스 북에 이름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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