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규리그 1위 확정 ‘KS 직행’

입력 2006.09.29 (22:23) 수정 2006.09.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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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2위 현대가 지면서 삼성이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죠.

<리포트>

네 선두 삼성에 2경기 반으로 뒤져 있는 현대, 오늘까지 포함해 모두 4경기를 남겨뒀었는데요.

오늘 현대와 한화의 경기는 두 팀의 승패도 중요했지만, 현대가 진다면 삼성의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대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신인 장원삼을 투입했지만, 4회를 버티지 못하고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중간으로 나온 손승락도 1실점, 8회 송지만의 석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서 봤지만 4대 3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오늘 경기가 없었던 삼성과 3경기 차로 벌어지게 되면서 남은 3경기에서 현대가 전승을 거두고 삼성이 전패를 하더라도 승률에서 앞선 삼성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됐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2005년에 이어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됐습니다.

4위 기아에 1경기 반 차로 뒤져 있던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추가하며 4강 불씨를 살렸습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8회 김동주의 결승 1점 홈런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기아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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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정규리그 1위 확정 ‘KS 직행’
    • 입력 2006-09-29 21:44:55
    • 수정2006-09-30 1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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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2위 현대가 지면서 삼성이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죠. <리포트> 네 선두 삼성에 2경기 반으로 뒤져 있는 현대, 오늘까지 포함해 모두 4경기를 남겨뒀었는데요. 오늘 현대와 한화의 경기는 두 팀의 승패도 중요했지만, 현대가 진다면 삼성의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대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신인 장원삼을 투입했지만, 4회를 버티지 못하고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중간으로 나온 손승락도 1실점, 8회 송지만의 석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서 봤지만 4대 3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오늘 경기가 없었던 삼성과 3경기 차로 벌어지게 되면서 남은 3경기에서 현대가 전승을 거두고 삼성이 전패를 하더라도 승률에서 앞선 삼성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됐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2005년에 이어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됐습니다. 4위 기아에 1경기 반 차로 뒤져 있던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추가하며 4강 불씨를 살렸습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8회 김동주의 결승 1점 홈런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기아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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