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이영표’ 시리아 정벌 선봉

입력 2006.10.10 (22:22) 수정 2006.10.10 (2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해외파를 총동원한 최강 베스트11으로 내일 시리아전을 치릅니다.

비기기만 해도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지만,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영표는 한국 축구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화끈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기 베어벡호가 최정예 멤버로 중동의 복병, 시리아 정벌에 나섭니다.

골프를 접목한 이색훈련으로 정교하게 볼 감각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지난 타이완전 같은 화끈한 승리로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을 태세입니다.

비겨도 자력으로 본선에 오르지만,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영표는 우리가 아시아 맹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각오입니다.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컵에 대비한 세대교체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후배들이 주눅들지않고 성장하도록 먼저, 상대들의 기를 꺾겠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 "다음에 언제 또 만날지 모르기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야..."

시리아전 승리의 선봉은 역시 설기현입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을 뽑아 골 감각이 절정인데다, 특유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 갈증을 느끼고 있는 조재진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계획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 "골을 만드는 역할이기 때문에 조재진 등 공격수 전폭 지원하겠다."

설기현과 이영표, 축구의 본고장을 누비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아시아가 두려워하는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시리아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기현·이영표’ 시리아 정벌 선봉
    • 입력 2006-10-10 21:50:04
    • 수정2006-10-10 22:49:50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해외파를 총동원한 최강 베스트11으로 내일 시리아전을 치릅니다. 비기기만 해도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지만,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영표는 한국 축구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화끈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기 베어벡호가 최정예 멤버로 중동의 복병, 시리아 정벌에 나섭니다. 골프를 접목한 이색훈련으로 정교하게 볼 감각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지난 타이완전 같은 화끈한 승리로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을 태세입니다. 비겨도 자력으로 본선에 오르지만,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영표는 우리가 아시아 맹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각오입니다.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컵에 대비한 세대교체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후배들이 주눅들지않고 성장하도록 먼저, 상대들의 기를 꺾겠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 "다음에 언제 또 만날지 모르기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야..." 시리아전 승리의 선봉은 역시 설기현입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을 뽑아 골 감각이 절정인데다, 특유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 갈증을 느끼고 있는 조재진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계획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 "골을 만드는 역할이기 때문에 조재진 등 공격수 전폭 지원하겠다." 설기현과 이영표, 축구의 본고장을 누비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아시아가 두려워하는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시리아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