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부 CNG 버스에서 발암물질이 배출된다는 어제 KBS의 보도, 환경부가 사실을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가 이번에 포름 알데히드 배출량 검사를 실시할 CNG 버스는 모두 4300여 대...
문제가 된 2000년부터 2천3년에 도입된 버스들입니다.
환경부는 이 기간동안 도입된 CNG 버스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일반 경유 버스보다 더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별도의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문제의 CNG 버스에 대해 배출물질 실태조사와 유해성 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저감장치 장착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환경부 관계자 : "문제제기를 하셨으니까 바로 (실태조사를)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하고 얘기를 해봐서 제일 좋은 방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또 외국의 기준 사례 등을 조사한 뒤 대형차의 포름알데히드 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조사할 CNG 버스를 4천3백여 대로 한정했지만, 매연저감장치의 첫 장착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6천여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조사대상 차량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일부 CNG 버스에서 발암물질이 배출된다는 어제 KBS의 보도, 환경부가 사실을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가 이번에 포름 알데히드 배출량 검사를 실시할 CNG 버스는 모두 4300여 대...
문제가 된 2000년부터 2천3년에 도입된 버스들입니다.
환경부는 이 기간동안 도입된 CNG 버스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일반 경유 버스보다 더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별도의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문제의 CNG 버스에 대해 배출물질 실태조사와 유해성 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저감장치 장착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환경부 관계자 : "문제제기를 하셨으니까 바로 (실태조사를)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하고 얘기를 해봐서 제일 좋은 방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또 외국의 기준 사례 등을 조사한 뒤 대형차의 포름알데히드 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조사할 CNG 버스를 4천3백여 대로 한정했지만, 매연저감장치의 첫 장착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6천여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조사대상 차량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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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암물질 CNG 버스 조속히 대책 마련”
-
- 입력 2006-11-11 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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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CNG 버스에서 발암물질이 배출된다는 어제 KBS의 보도, 환경부가 사실을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부가 이번에 포름 알데히드 배출량 검사를 실시할 CNG 버스는 모두 4300여 대...
문제가 된 2000년부터 2천3년에 도입된 버스들입니다.
환경부는 이 기간동안 도입된 CNG 버스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일반 경유 버스보다 더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별도의 대책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문제의 CNG 버스에 대해 배출물질 실태조사와 유해성 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저감장치 장착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환경부 관계자 : "문제제기를 하셨으니까 바로 (실태조사를)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하고 얘기를 해봐서 제일 좋은 방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또 외국의 기준 사례 등을 조사한 뒤 대형차의 포름알데히드 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조사할 CNG 버스를 4천3백여 대로 한정했지만, 매연저감장치의 첫 장착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6천여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조사대상 차량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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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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