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 개막 사이버 아트 인류의 꿈과 희망

입력 2000.10.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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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ASEM 개막식에서는 현란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은 듯한 영상예술 한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씨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촛불로 시작된 사이버아트도 볼만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그 의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ASEM회의 개회식장에서 펼쳐진 사이버아트.
촛불이 늘어나면서 ASEM 참가국을 상징하는 26개의 촛불이 화합의 불빛을 발합니다.
자연 속에서 태어나는 생명과 파괴되는 생명, 그리고 조화로운 세상의 소리를 연출하며 인류의 꿈과 희망을 그렸습니다.
⊙이동일(연출가): 정말 아이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21세기 ASEM이 지향해야 될 그런 조화로운 세상만들기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표현해 보고자 했습니다.
⊙기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씨는 인류의 갈등과 화합, 평화를 그렸습니다.
냉전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 인간과 기술문명의 갈등을 없애는 불놀이.
만남을 표현한 동서양의 춤과 건축물. 바다물결과 비상하는 새의 모습으로 미래의 평화로운 세상을 표현했습니다.
6분여 동안 이어진 사이버아트는 ASEM회원국 모두에게 희망과 꿈,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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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셈 개막 사이버 아트 인류의 꿈과 희망
    • 입력 2000-10-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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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ASEM 개막식에서는 현란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은 듯한 영상예술 한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씨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촛불로 시작된 사이버아트도 볼만했습니다. 한상덕 기자가 그 의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ASEM회의 개회식장에서 펼쳐진 사이버아트. 촛불이 늘어나면서 ASEM 참가국을 상징하는 26개의 촛불이 화합의 불빛을 발합니다. 자연 속에서 태어나는 생명과 파괴되는 생명, 그리고 조화로운 세상의 소리를 연출하며 인류의 꿈과 희망을 그렸습니다. ⊙이동일(연출가): 정말 아이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21세기 ASEM이 지향해야 될 그런 조화로운 세상만들기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표현해 보고자 했습니다. ⊙기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씨는 인류의 갈등과 화합, 평화를 그렸습니다. 냉전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 인간과 기술문명의 갈등을 없애는 불놀이. 만남을 표현한 동서양의 춤과 건축물. 바다물결과 비상하는 새의 모습으로 미래의 평화로운 세상을 표현했습니다. 6분여 동안 이어진 사이버아트는 ASEM회원국 모두에게 희망과 꿈,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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