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관계 격상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이번 서울 ASEM의 가장 큰 성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울선언의 채택을 꼽았습니다.
강선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번 ASEM정상회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협력관계가 탄탄한 파트너 관계로 격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ASEM이 두 지역간 협력체제로써 더욱 확대발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도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번 정상회의에서 가장 성과가 컸고 또 구체적이며 가시적인 것은 무엇이었고, 또 그런 성과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김대중 대통령: 남북정상회담과 남북화해와 협력의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한반도 평화에 관한 서울선언을 채택한 것은 참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존 코치(자유기고가): 아시아-유럽 동반자 관계가 미국과 관계로 보면 어떤 잇점이 있나요?
⊙프로디(EU집행위원장): 삼국구도로 볼 때 아셈은 (균형 잡힌)세계를 향해 나가려는 기둥을 쌓는 것입니다.
⊙기자: 리크파이 태국총리는 ASEM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 데 합의하는 등 이번 회의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