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교환

입력 2000.10.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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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열린 3차 정상회의에서는 ASEM 장학사업 등 사회문화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ASEM 세번째 최종회의에서 정상들은 신규협력사업으로 ASEM 장학사업과 세계화에 관한 ASEM라운드테이블을 승인했습니다.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공동제안한 ASEM장학사업은 아시아와 유럽이 앞으로 5년간 교수와 학생 4300명 교환이 골자입니다.
필요한 재원 2500만달러는 회원국들의 모금으로 조성하고 사무국은 서울에 두도록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번 ASEM 장학사업을 출범시키기로 한 것은 역내 국가에 일반 국민들이 ASEM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기자: ASEM라운드테이블은 제3세계의 주기적 외환위기, 고용안정 파괴 등 세계화에 따른 역효과를 줄이기 위한 연구와 협력강화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또 양대륙 학계와 대학간에 전자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아시아유럽대학을 통해 학술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제범죄와 불법입국, 인신매매, 인종주의와 마약, 전염병 등 범세계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대륙간의 인적, 물적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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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학생 교환
    • 입력 2000-10-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열린 3차 정상회의에서는 ASEM 장학사업 등 사회문화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ASEM 세번째 최종회의에서 정상들은 신규협력사업으로 ASEM 장학사업과 세계화에 관한 ASEM라운드테이블을 승인했습니다.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공동제안한 ASEM장학사업은 아시아와 유럽이 앞으로 5년간 교수와 학생 4300명 교환이 골자입니다. 필요한 재원 2500만달러는 회원국들의 모금으로 조성하고 사무국은 서울에 두도록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번 ASEM 장학사업을 출범시키기로 한 것은 역내 국가에 일반 국민들이 ASEM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기자: ASEM라운드테이블은 제3세계의 주기적 외환위기, 고용안정 파괴 등 세계화에 따른 역효과를 줄이기 위한 연구와 협력강화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또 양대륙 학계와 대학간에 전자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아시아유럽대학을 통해 학술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제범죄와 불법입국, 인신매매, 인종주의와 마약, 전염병 등 범세계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대륙간의 인적, 물적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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