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감장 사상 첫 사이버 국정감사
입력 2000.10.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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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청 국감장에서는 사상 첫 사이버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감기관의 기관장과 증인들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버 국감, 어떤 모습이었는지 송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몇 시간씩 국정감사장 앞에서 대기하는 공무원들.
부산에서건 광주에서건 피감기관의 기관장과 증인들은 국감장에 달려와야 했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처음으로 사이버 국정감사가 열린 기상청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증인선서는 서로 화상을 바라보며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에서 330km나 떨어진 광주의 기상청장은 평상시처럼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태풍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예보를 한 적이 있는데...
⊙이천우(광주지방기상청장): 인공위성을 이용해 미리 태풍의 위치를 알아서...
⊙이상희(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전자정부로 발전하는 첫 걸음으로 오늘 사이버 국감의 위력을 찾고 있습니다.
⊙기자: 모처럼 변화의 모습을 보인 국감장.
그러나 새로운 시도가 일과성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감기관의 기관장과 증인들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버 국감, 어떤 모습이었는지 송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몇 시간씩 국정감사장 앞에서 대기하는 공무원들.
부산에서건 광주에서건 피감기관의 기관장과 증인들은 국감장에 달려와야 했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처음으로 사이버 국정감사가 열린 기상청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증인선서는 서로 화상을 바라보며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에서 330km나 떨어진 광주의 기상청장은 평상시처럼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태풍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예보를 한 적이 있는데...
⊙이천우(광주지방기상청장): 인공위성을 이용해 미리 태풍의 위치를 알아서...
⊙이상희(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전자정부로 발전하는 첫 걸음으로 오늘 사이버 국감의 위력을 찾고 있습니다.
⊙기자: 모처럼 변화의 모습을 보인 국감장.
그러나 새로운 시도가 일과성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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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기상청 국감장에서는 사상 첫 사이버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감기관의 기관장과 증인들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버 국감, 어떤 모습이었는지 송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몇 시간씩 국정감사장 앞에서 대기하는 공무원들.
부산에서건 광주에서건 피감기관의 기관장과 증인들은 국감장에 달려와야 했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처음으로 사이버 국정감사가 열린 기상청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증인선서는 서로 화상을 바라보며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에서 330km나 떨어진 광주의 기상청장은 평상시처럼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태풍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예보를 한 적이 있는데...
⊙이천우(광주지방기상청장): 인공위성을 이용해 미리 태풍의 위치를 알아서...
⊙이상희(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전자정부로 발전하는 첫 걸음으로 오늘 사이버 국감의 위력을 찾고 있습니다.
⊙기자: 모처럼 변화의 모습을 보인 국감장.
그러나 새로운 시도가 일과성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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