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위 수성’ 밑거름 금맥 출발

입력 2006.12.01 (22:20) 수정 2006.12.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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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메달 70개 이상을 따내 3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내일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격과 유도등에 아테네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선수단의 메달레이스 최전선에 선 여자 사수들이 대회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스타 이보나,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이명애 등이 여자 트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또, 10미터 공기소총에서는 구수라, 최윤정, 나윤경 선수가 최강 중국을 넘어 금빛 과녁을 조준합니다.

<인터뷰> 장성욱(사격 대표팀 코치) : "국내에서 많이 연습해 온 대로 침착하게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두 16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에서는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성호 등 4명이 출전합니다.

특히 장성호 선수는 마지막 아시안게임 출전인 만큼 라이벌인 일본의 이시이 사토시를 꺾어 2등 징크스를 날려버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장성호(유도 대표팀) : "긴장보다는 약간 설레기도 하는데 기분도 좋고 좋은 결과 나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친 체조의 양태영 선수도 남자 단체전을 우승으로 이끌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밖에 남자 400미터 개인혼영 등 금메달 6개가 걸린 수영에서도 한규철, 정두희 선수 등이 출전해 메달 색깔을 다툽니다.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목표는 모두 73개, 3회 연속 종합 2위를 위한 상쾌한 첫 금 소식이 임박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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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위 수성’ 밑거름 금맥 출발
    • 입력 2006-12-01 21:28:17
    • 수정2006-12-01 22: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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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메달 70개 이상을 따내 3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내일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격과 유도등에 아테네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선수단의 메달레이스 최전선에 선 여자 사수들이 대회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스타 이보나,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이명애 등이 여자 트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또, 10미터 공기소총에서는 구수라, 최윤정, 나윤경 선수가 최강 중국을 넘어 금빛 과녁을 조준합니다. <인터뷰> 장성욱(사격 대표팀 코치) : "국내에서 많이 연습해 온 대로 침착하게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두 16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에서는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성호 등 4명이 출전합니다. 특히 장성호 선수는 마지막 아시안게임 출전인 만큼 라이벌인 일본의 이시이 사토시를 꺾어 2등 징크스를 날려버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장성호(유도 대표팀) : "긴장보다는 약간 설레기도 하는데 기분도 좋고 좋은 결과 나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친 체조의 양태영 선수도 남자 단체전을 우승으로 이끌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밖에 남자 400미터 개인혼영 등 금메달 6개가 걸린 수영에서도 한규철, 정두희 선수 등이 출전해 메달 색깔을 다툽니다.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목표는 모두 73개, 3회 연속 종합 2위를 위한 상쾌한 첫 금 소식이 임박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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