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사상 첫 金…체조 김대은 금빛 연기

입력 2006.12.07 (22:19) 수정 2006.12.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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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사격조정 체조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자랑스런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역전극 속에 사격에서 3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25미터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초반 낮은 점수로 중국과 인도 등에 밀렸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합계 1696점으로 인도를 6점차로 제치고 1위.

박병택은 자신의 네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대규와 황윤삼은 첫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황윤삼(사격 대표팀): "너무 기뻐요"

사격대표팀은 당초 목표였던 7개에는 못미쳤지만 내일 센터파이어 권총에서 마지막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조정에서는 신은철이 금빛물살을 가르며 한국 조정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남자부 싱글 스컬 결승에서 3분 38초 04를 기록해, 우리나라의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24년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체조 김대은은 양태영을 대신해 체조에 두번째 금소식을 안겼습니다.

평행봉 결선에서 중국 양웨이와 공동 1위에 올라 자신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김대은(체조 대표팀): "지난 올림픽때 못 들었던 애국가를 들어 기쁘다"

오늘 하루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우리나라는 금 17, 은 24, 동 41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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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 사상 첫 金…체조 김대은 금빛 연기
    • 입력 2006-12-07 21:30:07
    • 수정2006-12-07 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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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사격조정 체조에서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자랑스런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역전극 속에 사격에서 3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25미터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초반 낮은 점수로 중국과 인도 등에 밀렸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합계 1696점으로 인도를 6점차로 제치고 1위. 박병택은 자신의 네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대규와 황윤삼은 첫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황윤삼(사격 대표팀): "너무 기뻐요" 사격대표팀은 당초 목표였던 7개에는 못미쳤지만 내일 센터파이어 권총에서 마지막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조정에서는 신은철이 금빛물살을 가르며 한국 조정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남자부 싱글 스컬 결승에서 3분 38초 04를 기록해, 우리나라의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24년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체조 김대은은 양태영을 대신해 체조에 두번째 금소식을 안겼습니다. 평행봉 결선에서 중국 양웨이와 공동 1위에 올라 자신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김대은(체조 대표팀): "지난 올림픽때 못 들었던 애국가를 들어 기쁘다" 오늘 하루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우리나라는 금 17, 은 24, 동 41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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