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 금빛 과녁 명중

입력 2006.12.12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잠시전 끝난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임동현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개인의 박성현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휩쓴 양궁은 전종목석권까지 바라보게 됐습니다.

도하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테네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이자,대표팀의 막내, 임동현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정상에 올라 한국 남자 양궁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급성장한 아시아 남자 양궁의 거센 도전과 쉴새없는 부는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마침내 결승에 선 임동현.

일본의 와키노와 만나 한일전으로 펼쳐진 마지막 대결에서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긴 임동현은 극적인 승리를 거둬 98년 방콕대회 이후 8년만에 남자 양궁에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임동현 (양궁 개인전 금메달): "내일 단체전도 꼭 우승하겠다."

박성현의 여자 개인전 우승에이어, 임동현까지 정상에 올라 지난 부산 대회에서 잃었던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되찾아온 한국 양궁.

이제 남녀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전종목 석권을 눈앞에 뒀습니다.

<인터뷰>윤병선 (사무국장): "전종목 석권을 자신한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양궁은, 남은 2개의 금메달까지 유력해 종합 2위를 향한 우리 선수단에 든든한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임동현, 금빛 과녁 명중
    • 입력 2006-12-12 21:47:11
    뉴스 9
<앵커 멘트> 잠시전 끝난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임동현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개인의 박성현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휩쓴 양궁은 전종목석권까지 바라보게 됐습니다. 도하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테네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이자,대표팀의 막내, 임동현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정상에 올라 한국 남자 양궁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급성장한 아시아 남자 양궁의 거센 도전과 쉴새없는 부는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마침내 결승에 선 임동현. 일본의 와키노와 만나 한일전으로 펼쳐진 마지막 대결에서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긴 임동현은 극적인 승리를 거둬 98년 방콕대회 이후 8년만에 남자 양궁에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인터뷰>임동현 (양궁 개인전 금메달): "내일 단체전도 꼭 우승하겠다." 박성현의 여자 개인전 우승에이어, 임동현까지 정상에 올라 지난 부산 대회에서 잃었던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되찾아온 한국 양궁. 이제 남녀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전종목 석권을 눈앞에 뒀습니다. <인터뷰>윤병선 (사무국장): "전종목 석권을 자신한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양궁은, 남은 2개의 금메달까지 유력해 종합 2위를 향한 우리 선수단에 든든한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