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단체 금…아시아 新

<앵커 멘트>

또, 남자 사이틀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종합 2위 수성을 위한 우리 선수단의 막판 스퍼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이클 남자 대표팀이 4km 단체 추발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장선재,황인혁,김동훈,박성백은 결승전에서 4분 12초 746의 기록으로 이란을 제쳤습니다.

4km 단체 추발의 금메달로 장선재는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박성백도 개인도로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로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박성백(사이클 대표팀)

그러나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7인제 럭비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에 아깝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국 럭비 대표팀은 경기 종료 직전 일본의 야마다 아키히토에게 역전트라이를 허용해 26대 27 1점차로 역전패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은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의 세실 마밋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