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위 ‘ 땀과 눈물, 영광의 기록!’

입력 2006.12.15 (22:17) 수정 2006.12.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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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의 축제 도하 아시안게임이 내일 새벽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우리나라는 3년 연속 종합 2위를 자켜냈는데요,

땀과 눈물로 이뤄낸 영광의 순간들을 이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으로 아시아축제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

12월 3일, 유도 장성호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는 한국 유도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메달 레이스에 큰 힘을 실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1,500m까지 석권하며, 24년 만에 수영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마침내 골든데이, 우리나라는 무려 15개의 금메달을 쏟아내며,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에 올라섰습니다.

효자종목 양궁도 전종목 석권으로 힘을 보탠 가운데, 창던지기의 박재명이 육상 첫 금메달의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여자핸드볼은 5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사이클의 장선재는 박태환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자 배구와 하키가 대미를 금빛으로 장식하며, 금메달 58개로 아시아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KB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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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위 ‘ 땀과 눈물, 영광의 기록!’
    • 입력 2006-12-15 21:50:17
    • 수정2006-12-15 2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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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의 축제 도하 아시안게임이 내일 새벽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우리나라는 3년 연속 종합 2위를 자켜냈는데요, 땀과 눈물로 이뤄낸 영광의 순간들을 이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으로 아시아축제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 12월 3일, 유도 장성호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는 한국 유도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메달 레이스에 큰 힘을 실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1,500m까지 석권하며, 24년 만에 수영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마침내 골든데이, 우리나라는 무려 15개의 금메달을 쏟아내며,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에 올라섰습니다. 효자종목 양궁도 전종목 석권으로 힘을 보탠 가운데, 창던지기의 박재명이 육상 첫 금메달의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여자핸드볼은 5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고, 사이클의 장선재는 박태환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자 배구와 하키가 대미를 금빛으로 장식하며, 금메달 58개로 아시아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KB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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