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자선 축구

입력 2006.12.25 (22:10) 수정 2006.12.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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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아암 어린이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축구가 펼쳐져 성탄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축구뿐 아니라 유도의 이원희와 테니스의 이형택까지 희망 나누기에 동참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타와 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하고 등장한 41명의 스타들은,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멋진 골로 성탄을 맞은 어린이들을 더욱 행복하게 했습니다.
이원희, 이형택의 등장은 사랑의 축제를 한층 더 빛냈습니다.
전반 벤치에 앉아 있다 김진용에 한판으로 넘어간 이원희는, 후반 멋진 골을 넣은 뒤 진정한 한판승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이형택도 축구 선수 못지 않은 멋진 골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원희[도하 AG 유도 금메달] : “골 세리머니 준비했는데, 너무 세게 넘겨서 아프다”

<인터뷰> 이형택[도하 AG 테니스 금메달] : “희망 잃지 말고,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충분히 회복할 것이다”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은 멋진 경기에 즐거워했고, 스타들과 직접 만나면서 소중한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조영우[9살] : “크리스마스인데, 노력하면 백혈병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홍명보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자선축구를 계기로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 등이 형성됐으면 한다”

소아암 어린이 등을 위해 사랑팀과 희망팀이 펼친 자선 축구.
어린이들은 사랑과 희망이라는 가장 값진 성탄 선물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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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희망의 자선 축구
    • 입력 2006-12-25 21:41:24
    • 수정2006-12-25 22:17:21
    뉴스 9
<앵커 멘트> 소아암 어린이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축구가 펼쳐져 성탄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축구뿐 아니라 유도의 이원희와 테니스의 이형택까지 희망 나누기에 동참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타와 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하고 등장한 41명의 스타들은,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멋진 골로 성탄을 맞은 어린이들을 더욱 행복하게 했습니다. 이원희, 이형택의 등장은 사랑의 축제를 한층 더 빛냈습니다. 전반 벤치에 앉아 있다 김진용에 한판으로 넘어간 이원희는, 후반 멋진 골을 넣은 뒤 진정한 한판승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이형택도 축구 선수 못지 않은 멋진 골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원희[도하 AG 유도 금메달] : “골 세리머니 준비했는데, 너무 세게 넘겨서 아프다” <인터뷰> 이형택[도하 AG 테니스 금메달] : “희망 잃지 말고,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충분히 회복할 것이다”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은 멋진 경기에 즐거워했고, 스타들과 직접 만나면서 소중한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조영우[9살] : “크리스마스인데, 노력하면 백혈병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홍명보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자선축구를 계기로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 등이 형성됐으면 한다” 소아암 어린이 등을 위해 사랑팀과 희망팀이 펼친 자선 축구. 어린이들은 사랑과 희망이라는 가장 값진 성탄 선물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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