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진이 일어나면 가장 걱정되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원자력 발전솝니다.
경북 울진 원전에 긴급 안전진단이 실시됐습니다.
오헌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에서 발생한 지진은 100여킬로미터 떨어진 경북 울진 원전에도 사무실 바닥이 흔들릴 정도의 약한 충격을 줬습니다.
울진원전 자체 지진계에 나타난 충격은 규모 3.69.
원전 발전 중단수준인 6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비정상 상황 발생에 따라 지진 발생 1분 후인 밤 8시 57분 경보가 발령되고 긴급 안전진단에 실시됐습니다.
원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와 방사능 유출 등에 대한 정밀 점검 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원전은 계속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영균(울진원전 1발전소 소장):"1차 진단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안전진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진원전 직원들은 휴일인 오늘까지 대부분 정상출근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울진원전에는 6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들 시설물들은 모두 규모 7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한편 어제 발생한 지진은 지난 2004년 5월 29일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울진원전 부근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두 번째로 강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오헌주입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가장 걱정되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원자력 발전솝니다.
경북 울진 원전에 긴급 안전진단이 실시됐습니다.
오헌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에서 발생한 지진은 100여킬로미터 떨어진 경북 울진 원전에도 사무실 바닥이 흔들릴 정도의 약한 충격을 줬습니다.
울진원전 자체 지진계에 나타난 충격은 규모 3.69.
원전 발전 중단수준인 6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비정상 상황 발생에 따라 지진 발생 1분 후인 밤 8시 57분 경보가 발령되고 긴급 안전진단에 실시됐습니다.
원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와 방사능 유출 등에 대한 정밀 점검 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원전은 계속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영균(울진원전 1발전소 소장):"1차 진단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안전진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진원전 직원들은 휴일인 오늘까지 대부분 정상출근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울진원전에는 6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들 시설물들은 모두 규모 7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한편 어제 발생한 지진은 지난 2004년 5월 29일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울진원전 부근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두 번째로 강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오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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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원전 안전 진단…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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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21 21:04:20
<앵커 멘트>
지진이 일어나면 가장 걱정되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원자력 발전솝니다.
경북 울진 원전에 긴급 안전진단이 실시됐습니다.
오헌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에서 발생한 지진은 100여킬로미터 떨어진 경북 울진 원전에도 사무실 바닥이 흔들릴 정도의 약한 충격을 줬습니다.
울진원전 자체 지진계에 나타난 충격은 규모 3.69.
원전 발전 중단수준인 6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비정상 상황 발생에 따라 지진 발생 1분 후인 밤 8시 57분 경보가 발령되고 긴급 안전진단에 실시됐습니다.
원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와 방사능 유출 등에 대한 정밀 점검 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원전은 계속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영균(울진원전 1발전소 소장):"1차 진단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안전진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진원전 직원들은 휴일인 오늘까지 대부분 정상출근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울진원전에는 6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들 시설물들은 모두 규모 7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한편 어제 발생한 지진은 지난 2004년 5월 29일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울진원전 부근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두 번째로 강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오헌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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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헌주 기자 hj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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