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올스타전 정면 충돌

입력 2007.02.28 (22:27) 수정 2007.02.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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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프로배구가 겨울 스포츠의 지존을 놓고, 정면 충돌하는 흥미로운 승부가 펼쳐집니다.

동시에 올스타전을 하는데 어느 종목이 흥행 대결에서 승리할 지 팽팽한 긴장감마저 흐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1절인 내일 배구와 농구 겨울 코트의 라이벌이 정면충돌합니다.

수십년 앞서거니 뒤서거니 선의의 경쟁을 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농구가 앞서온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금메달로, 배구가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스타전 맞대결은 농구와 배구의 자존심이 걸려있습니다.

<인터뷰>신진식 : "농구와 비교를 해도 팬 만족이나 재미 모두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인터뷰>주희정 : "내일은 재미있고 신나는 농구 보여드릴테니 농구장 많이 찾아주세요."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꽃인 덩크 경연에 배구는 스파이크 서브왕 선발대회로 맞불을 놓습니다.

배구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일명 "매직 리베로 콘테스트"에 맞서, 농구는 3점포 경연은 물론 이상민 등 스타가, 장내 해설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최초의 올스타전 정면대결.

농구와 배구연맹 관계자는 애가 타지만, 팬들은 흥미진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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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배구, 올스타전 정면 충돌
    • 입력 2007-02-28 21:45:43
    • 수정2007-02-28 22:36:0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프로배구가 겨울 스포츠의 지존을 놓고, 정면 충돌하는 흥미로운 승부가 펼쳐집니다. 동시에 올스타전을 하는데 어느 종목이 흥행 대결에서 승리할 지 팽팽한 긴장감마저 흐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1절인 내일 배구와 농구 겨울 코트의 라이벌이 정면충돌합니다. 수십년 앞서거니 뒤서거니 선의의 경쟁을 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농구가 앞서온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금메달로, 배구가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스타전 맞대결은 농구와 배구의 자존심이 걸려있습니다. <인터뷰>신진식 : "농구와 비교를 해도 팬 만족이나 재미 모두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인터뷰>주희정 : "내일은 재미있고 신나는 농구 보여드릴테니 농구장 많이 찾아주세요."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꽃인 덩크 경연에 배구는 스파이크 서브왕 선발대회로 맞불을 놓습니다. 배구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일명 "매직 리베로 콘테스트"에 맞서, 농구는 3점포 경연은 물론 이상민 등 스타가, 장내 해설을 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최초의 올스타전 정면대결. 농구와 배구연맹 관계자는 애가 타지만, 팬들은 흥미진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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