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입력 2000.11.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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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호생명컵 실업배구대제전에서 LG화재가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상무에 3: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라 대한항공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슈페리어 오픈 골프대회 첫 날 경기에서 1년만에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최경주가 시차를 극복하지 못해 1언더파의 부진으로 공동 18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는 무명의 석종율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면서 6언더파를 몰아쳐 황성하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충청북도를 경부역전경주대회에서 나흘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김천역에서 대전역에 이르는 79km 구간에서 펼쳐진 나흘째 경기에서 4시간 31분 28초로 충청남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구간 1위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김영호와 윤미진이 자황컵 체육대상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 하키를 은메달로 이끈 김상열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프로선수상은 테니스의 이형택과 여자 농구의 정은순에게 돌아갔고, 공로상은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북한 동시 입장을 성사시킨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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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 입력 2000-1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금호생명컵 실업배구대제전에서 LG화재가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상무에 3: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라 대한항공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슈페리어 오픈 골프대회 첫 날 경기에서 1년만에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최경주가 시차를 극복하지 못해 1언더파의 부진으로 공동 18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는 무명의 석종율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면서 6언더파를 몰아쳐 황성하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충청북도를 경부역전경주대회에서 나흘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김천역에서 대전역에 이르는 79km 구간에서 펼쳐진 나흘째 경기에서 4시간 31분 28초로 충청남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구간 1위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김영호와 윤미진이 자황컵 체육대상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 하키를 은메달로 이끈 김상열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프로선수상은 테니스의 이형택과 여자 농구의 정은순에게 돌아갔고, 공로상은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북한 동시 입장을 성사시킨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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