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감동·재미’ 프로야구 기지개

입력 2007.04.06 (22:19) 수정 2007.04.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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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 4곳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선 다채로운 행사들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로 다시 찾은 야구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색 그라운드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다시 야구팬들의 함성으로 넘쳐났습니다.

식전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개막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수원에선 현대 김시진 감독이 직접 시구자로 나서는 이색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지혜(주부) : "우리아이들도 오늘 첫 경험인데, 야구장에서 풍선 보고 기뻐하니까 오늘 첫 나들이 좋아요."

사상 처음 주말 낮이 아닌 평일 밤에 개막전이 펼쳐진 가운데, 공식 개막전이 열린 대구구장은 8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인조 잔디 구장에서 심정수는 홈런포를 쏴올리며 홈팬들 앞에서 부활을 알렸습니다.

대전에선 한화의 우익수 고동진이 멋진 다이빙 캐치로 개막전 최고의 호수비를 펼쳐 보였습니다.

<인터뷰> 권동락(대구시 용산동) : "야구장에 왔을 때 지루하지 않는 야구를 했으면..."

올 프로야구는 400만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8개팀들은 더욱 재미있고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구를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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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큰 감동·재미’ 프로야구 기지개
    • 입력 2007-04-06 21:45:24
    • 수정2007-04-06 2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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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 4곳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선 다채로운 행사들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로 다시 찾은 야구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색 그라운드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다시 야구팬들의 함성으로 넘쳐났습니다. 식전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개막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수원에선 현대 김시진 감독이 직접 시구자로 나서는 이색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지혜(주부) : "우리아이들도 오늘 첫 경험인데, 야구장에서 풍선 보고 기뻐하니까 오늘 첫 나들이 좋아요." 사상 처음 주말 낮이 아닌 평일 밤에 개막전이 펼쳐진 가운데, 공식 개막전이 열린 대구구장은 8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인조 잔디 구장에서 심정수는 홈런포를 쏴올리며 홈팬들 앞에서 부활을 알렸습니다. 대전에선 한화의 우익수 고동진이 멋진 다이빙 캐치로 개막전 최고의 호수비를 펼쳐 보였습니다. <인터뷰> 권동락(대구시 용산동) : "야구장에 왔을 때 지루하지 않는 야구를 했으면..." 올 프로야구는 400만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8개팀들은 더욱 재미있고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구를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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