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EXPO 실사…“출발 좋았다”

입력 2007.04.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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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12년, 세계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의 첫 설명회가 실사단으로부터 좋은 출발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수 현지실사는 내일부터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FTA 타결'과 같이 좋은 결실을 내보자.

실사단과 유치위원회가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설명회가 시작됩니다.

<녹취>김재철(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이번 실사의 시작은(한미 FTA가 타결된 곳과) 같은 장소에서 갖게 되어 성공적인 실사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녹취>까르맹 실뱅(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장): "(한미 FTA를) 축하합니다. 우리의 토론 또한 FTA와 같이 협상과 대화의 과정입니다."

박람회장 모형도 일단 실사단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합니다.

<녹취>까르맹 실뱅(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장): "많은 점이 매력적입니다."

<녹취>김재철(유치위원장): "푸른 바다가 그렇죠?"

<녹취>까르맹 실뱅(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장): "네, 바다도 산도 역시..."

박람회 주제와 정부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한 오늘 설명회는 보안을 이유로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일단 첫 단추는 제대로 채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김영석(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 "비공개로 접촉한 바에 따르면 베리굿 스타트다 아주 철저하게 준비했다."

실사단은 임채정 국회 의장과 각 당 대표 등을 만나 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도 들었습니다.

실사단은 내일 여수 현지로 내려갑니다.

전시회장 등 기반 시설과 시민들의 유치 열기 등이 중점 점검 대상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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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EXPO 실사…“출발 좋았다”
    • 입력 2007-04-10 21:21:3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2012년, 세계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의 첫 설명회가 실사단으로부터 좋은 출발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수 현지실사는 내일부터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FTA 타결'과 같이 좋은 결실을 내보자. 실사단과 유치위원회가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설명회가 시작됩니다. <녹취>김재철(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이번 실사의 시작은(한미 FTA가 타결된 곳과) 같은 장소에서 갖게 되어 성공적인 실사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녹취>까르맹 실뱅(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장): "(한미 FTA를) 축하합니다. 우리의 토론 또한 FTA와 같이 협상과 대화의 과정입니다." 박람회장 모형도 일단 실사단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합니다. <녹취>까르맹 실뱅(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장): "많은 점이 매력적입니다." <녹취>김재철(유치위원장): "푸른 바다가 그렇죠?" <녹취>까르맹 실뱅(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장): "네, 바다도 산도 역시..." 박람회 주제와 정부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한 오늘 설명회는 보안을 이유로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일단 첫 단추는 제대로 채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김영석(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 "비공개로 접촉한 바에 따르면 베리굿 스타트다 아주 철저하게 준비했다." 실사단은 임채정 국회 의장과 각 당 대표 등을 만나 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도 들었습니다. 실사단은 내일 여수 현지로 내려갑니다. 전시회장 등 기반 시설과 시민들의 유치 열기 등이 중점 점검 대상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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